아이고.. 톡이됐네요 좋지도않은글이..ㅋㅋㅋ
몇몇댓글에 오해가좀있는것같아서 덧붙혀요~
일단 접이식종이컵이 아니고 일반 종이컵이구요..
저희는 팀장님 주임님빼고는 개인책상이없어요ㅜㅜ
그래서 최대한 눈에안띄게 정수기뒷편에 안보이게 둔거..지저분해보일까봐
그리고 개인텀블러는..
집에 엄청 많아요 사놓고 몇번 안들고다니게되더라구요
제가 게으른편이라 매일 씻어서 챙겨다니기 힘들ㅋㅋㅋㅠㅠㅠ
그래도 다시한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ㅜㅜ
그 선배한테도 하나 선물해볼까요?ㅋㅋ
안녕하세요~이십대 후반 직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있었던 일때문에 의견을 듣고자 써봅니다..
팀내 정원이 스무명이 넘는 직장에서 근무중인데요
소모품중에 종이컵이랑 요플레스푼이 있어요
저는 커피나 음료보다는 물을 더 많이 마시고
(커피는 거의 안마셔요 몇달에 한번 마심)
가끔씩 유자차를 타먹을때는 있어요ㅋㅋ
그때문에 한번 물 마시고 종이컵을 버리기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 후 불고 펴서 따라먹는... 뭐래야되지
암튼 접이식? 종이물컵도 괜히 낭비같고해서
종이컵에 제 이름을 써두고 왠만해서 그날 하루동안
종이컵 하나로 물만 따라먹고있어요
그러다 유자차 한번 먹고싶을때는 어쩔수없이 새 종이컵에 타서 먹는데
저으려면 요플레스푼을 쓰잖아요?
그것도 한번쓰고 버리기 아까워서...ㅋㅋ
물에 씻어서 따로 보관해놓고 다음번에 또 쓰고는 하는 중입니다
문제는 오늘인데요
업무보다가 사무실들어와서 목이 너무말라서는 아침에 썼던
제 종이컵을 찾는데 안보이는거에요(항상 정수기 뒤 창틀에뒀음)
그냥 혼잣말로 어딨지? 버렸나? 하는데
선배 여자분이 뭐찾냐면서 묻는거에요
대화체로 쓸게요
"ㅇㅇ씨 뭐찾아??"
"아 저 쓰던 컵이있었는데 없네요 누가버렸나봐요"
"그 종이컵? 그거 내가 버렸어~새거 써 새거"
"선배가 버리셨어요? 아직 한번밖에 안썼는데 아깝다.."
그러면서 저는 별다른말없이 새거 뽑아쓰는데
"근데 ㅇㅇ씨 접때보니까 스푼도 쓰던거또쓰는거 같던데 왜그러는거야??"
"아..그냥 한번쓰고버리기 좀 그래서요"
"어우~ㅇㅇ씨 아끼는것도 좋지만 너무 그럼 없어보여~"
"네?"
"자기돈 나가는것도 아니잖아~쓴거또쓴다고 얼마나 아끼겠어 그냥 하던대로 해~"
뭐대충 이런식의 대화가 오갔구요
저는 그냥 아 네 하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ㅋㅋㅋ
내가 너무 궁상떠는건가? 나름 아껴보겠다고 한것뿐이고
그렇다고 커피타먹은 컵 재활용하는것도 아닌데
막 다 젖어서 너덜거릴때까지 쓰는것도 아니고ㅠㅠㅠ
많고많은 표현중에 하필 없어보인다고 굳이 얘길해야하나 싶고
좀.. 울컥했었어요ㅋㅋㅋ
그 선배는 커피며 차를 하루종일 달고사는데..
심지어 양치할때도 새종이컵 가져가서 써요
하루에쓰는 갯수만해도 혼자 열개는될듯
접때 한번 팀장님이 그 선배한테 텀블러 사용해보는거 어떻겠냐고
돌려서 말했었는데 무거워서 어떻게갖고다니냐며 거절..ㅋ
암튼..
종이컵 재사용이 그렇게 없어보이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