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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불명의 성비하 모욕 전화...

켕켕 |2015.12.11 21:10
조회 519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 아이디를 빌려 글을 올립니다. 아이디랑 비번을 찾을 수가 없어서요..

 

글재주가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타가 있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오후 2시경 핸드폰으로 전화가 하나 왔습니다. 발진자 번호 표시 제한도 아니고

일반 전화번호로 보이는 번호였습니다.

 

받자마자

" 어 ㅇㅇ야 "

하면서 제 이름을 부르기에 누구냐고 물었더니 대뜸 상스러운 말을 내뱉더군요.

차마 쓰기도 부끄러운 말이라..에휴

성적으로 저를 비하하며 모욕감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뭐를 벌려서 넣게 어쩌게 니 ㅇㅂ을 만지게 벗어봐라 ㅅㅂㄴ아 하면서 제 이름까지 언급하면서요.

당황했다가 그냥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니 ㅇㅂ을 만지게 벗어봐라 여기서부터

녹음을 했고, 녹음한 내용에는 제 이름을 부르며 저 말을 한 것 까지 녹음되어있습니다.

제가 신고하겠다고 하니 갑자기 뚝 끊었습니다.

 

전화온 번호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지역이 나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당연히 나오지 않았고요.

 

당황스러워서 무엇을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장난 전화로 치부하기엔 제 이름까지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있고,

전화온 지역이 제가 일하고 있는 지역이라 무섭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싶으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짧은 지식으로는

단 한번의 시도로는 단순 훈방 조치가 되네 어쩌네 하면서 겁만 먹게 되네요.

 

이게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전화국에 가서 발신 목록 뽑아보고 하라는 글도 읽은 것 같은데 소용이 있을까 싶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만히 두기엔 너무 걱정이 됩니다.

 

혹시 몰라 페이스북같은 곳에 번호가 노출되게 해놓았다 걱정이 되어 확인해 보았지만

역시 제 번호는 올라가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화가 걸려왔던 그 번호로 다시 걸어보았더니

받는 것은 불가한 번호라고 하기에 공중전화일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전화국에 가서 발신 목록을 뽑고 위치를 물어볼 수 있으면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여 그 지역의 경찰서로 가서, 녹음을 가지고 신고를 접수할까 합니다. 그러면 씨씨티비든 뭐든 신고를 받았으니 도움을 받아서 누군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는 에휴.. 그냥 넘어가자는 것인데... 그냥 상스러운 장난전화면은 재수없다 생각하고 넘어 갈 법 한데, 제 이름까지 정확히 알고 전화한 것이라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가 제 신상정보를 알게 모르게 남겼을 지도 모르지만... 잘 공개하지 않거든요.. 근데도 번호를 알고.. 이름에.. 심지어 지역이 일하는 지역이니 무서운 마음이 크네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너무 도움이 절실합니다.

제가 지금 제 상황이라 그런지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을 못하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다른 좋은 방법이나 해결책이 있을까요?

아는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 더욱 더 찾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지 모르겠습니다..

 

신고한다는 말에 바로 끊은 것을 보니 다시 걸려올거 같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모르겠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너무 쓸떼없이 말만 긴 것 같아 요약하겠습니다.

1. 집전화 같은 번호로 전화가 옴.

2. 성적 모욕감을 주는 언사와 함께 욕을 함. 글쓴이 이름까지 알고있음.

3. 전화 온 지역을 인터넷 검색해보니 현재 일하고 있는 지역임.

4. 다시 전화를 되돌려 하니 받는 전화는 불가하다고 음성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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