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음슴체 쓸게요.
모바일이고 이동하면서 쓰니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사실 네이트판 가끔 읽는데 카테고리를 어디다 해야할지 모르겟아서 20대니까 여기에 써봐요ㅠㅠ
카테고리 외에 뭐 선택하는건..잘모르겟네요
얼마전부터 군대가야하는 날이 얼마안남은 남친이랑 데이트하며 시간을 많이 보냈음
사실 엊그저께도 각자 부모님한테 허락맡고 1박 간단하게 서울여행햇음(둘다 경기권)
맘같아선 훈련소 들어가는거 보고싶은데
난 알바가 이미 잡혀잇어서(알바를 빼지 못함)
그래도 뭔가 아쉬운 나는
9시에 집에서 엄마랑 출발한다던 남친을
아침에 5분만이라도 보고싶은 맘에
남친동네에 8시 40분쯤에 남친 집앞에 도착해서 만났음.
너무나도 보고싶엇고 요즘 군대 사고도 많이나고
걱정되고 그런맘에
꼭 끌어안고 잘 다녀오라고 햇음
그랗게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남친이 밥 먹엇냐길래
안먹엇다햇음
(일어나자마자 머리감고 화장도 안하고 나왔음..
이런일 잇엇으면 화장할걸 ..ㅠㅠ)
그러더니 자기 집에 삼각김밥 잇다고 갖고온다고함
(필요없어 그딴거 걍 안고만 싶었음 ㅠㅠ)
그렇게 올라가더니
잠깐 기다리라고함.
자기는 이미 엄마랑 밥먹엇는데
나 안먹었단 소리를 남친 어머니가 들으시고
뭐먹여야한다면서 나간다고함 (원래 어머니가 남친 훈련소를 차로 데려다준다고하셧음)
(남친이 어머니한테 삼김줄건데여 햇더니
넌 추운날에 혼자보내면서 삼김하나 줄거냐고ㅡㅡ
그러면서 뭘 먹인다고 그러신거)
여튼 남친네 어머니가 집근처 카페거리에 24시간하는
브런치 카페 데려가서 나는 은행에 볼일잇으니
나랑 단둘이 밥을 먹으라고 카드주심..
(나중에 들엇는데 나 불편할까봐 걍 차안에서 기다리셨다고함 ㅠㅠ)
여튼 안 먹는다고 부담스럽다고 나 민폐라고 찡얼거리던 나를 남친이 세트 아무거나 시켜줘서 먹음
남친네 어머니가 근처 역까지 태워다주셔서
내리려하는데
가는데 차비하라고 5만원을 주심..봉투에.....
난 너무나도 부담스럽고 이럴려고 나온것도 아니고..
(진심 어머니를 뵐 줄도 몰랏고 밥도 얻어먹을 줄도 몰랏음 근데 돈까지 주심. 미치는 줄 알았음)
여튼 거절하다가 남친이 내 주머니에
꾸겨넣듯이 넣길래 받아옴..
물론 주는 돈이야 거절은 안하지만
이건 무게가 틀렸음.. ㅜㅜ
그래서 이 돈으로
크리스마스나 그때 선물을 사드리자...해서
뭘살지 고민하다가
예전에 남친한케 들은 말이 있는데.
남친네 아빠가 와인을 선물 많이 받거 그래서 좀 즐겨마신다고 들엇음
요즘 연말이라 와인싸진거 알고 추천받아서 5~6만원
와인 사려했더니
엄마가 아직 너 나이도 어리고 이제 직장관두고
알바하는거 걔네 부모님도 알텐데.
비싼선물하면 부담? 스러워할지도 모른다 하심
(19살때 취업해서 3년정도 다니다가 관두고 남친이랑 미국여행 다녀왓늠. 이것도 양쪽부모님 다암.)
아직 20대초반 이지만
좀 더 있다가 서로에대한 결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다 알만한거 알지만
그렇다한들 30대.. 나보다 좀더 어른같은 흉내는 내긴싫음.. 오버스러울까봐 혹은 부담
그렇다고 돈을 안쓴다는건 아닌데
여기서 더 보태서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 마땅한거 없을까싶어서 여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