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은 군대에 있는데 입대 하기전에 썸타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나이차이는 제가 21살일 때 그 애는 20살이였구요
그 애랑 만난건 이번년도 6월이였고 군입대는 8월에 했습니다.
군 입대전에 같이 손잡고 다니고 사이도 좋았었어요. 정말 매일 보고 싶을정도로 성격도 잘 맞았고
손잡고 걸어다니면서 다음에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말하고 영화보러 가자고 했었을때는 그렇게 좋아했던 애였는데
저는 군입대 때문에 차마 사귀자는 말을 미안해서 못하고 입대를 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휴가 나와서 그 여자애한테 잘 지내냐는 식으로 안부글을 보냈습니다.
걔가 요즘 취준 하고 있어서 취업 준비 힘내라는 식으로 나중에 밥 한끼 사주겠다고 글을 보냈는데 알고보니 남친이 있더군요...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불편하니까 그런 글 쓰지 말라고 저한테 메세지 보내는데 기분이 묘하고 뭔가 멍한 기분이더라구요...
남친있는지는 군대 입대해서 몰랐었고 그 여자애랑 처음엔 하루에 막 1시간씩 카톡하고 그런 사이였는데...
이제와서 차갑게 변한 모습을 보니까 남자친구 생기면 정도 인연도 없어지는구나 하고 확 피부에 와닿더라구요...
내일이 휴가 복귀인데 근 6개월 씩이나 좋아했건만 이제는 착잡해서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아저씨 냄세나는 군인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는 그 애랑 카톡했던 내용 일부고.. 좋은 추억으로 남겼으면 하는 바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