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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많이 안좋죠?

지침 |2015.12.18 00:24
조회 3,981 |추천 5


20대 초중반 사회 초년생입니다.
지금 있는 회사에 운좋게 취직이 되어서 내년 2월이면 1년이 됩니다.


그런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한 탓인지 안일하게 생각한 탓인지 회사 복지가 좋지 않아 관두려 합니다.
 

초봉 2100이지만 퇴직금 포함이라 세후 145정도 받습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이지만 일이 많아 늘 20~30분 딱 밥만 먹고 다시 일시작합니다...
그렇게 일해도 일이 많아서 평소 마치는 시간은 늘 9시/10시는 기본 입니다.
야근수당 없습니다. 다만 10시까지 일하면 추가금 오천원을 줄 뿐입니다.
저희 회사는 격주로 토요일 출근합니다. 토요일 근무 12시 까지이지만 늘 일이 많아 2시 3시에 퇴근합니다.
또한 일의 특성상 샌드위치처럼 이업체 저업체에 치이는 일이라 늘 전화 돌리면서 물건 확인하고 선적 확인해야하기에 휴일에도 문자나 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회사 사람들은 좋습니다. 저의 바로 윗사수 빼고는요.
저의 직속 사수인 대리님이 말을 좀 가려서 안하시는 성격이라 여러 업체에서 싸가지 없다고 저나 다른 팀원분들께 전화하셔서 하소연을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말 가려서 하지 않는것이 고스란히 저에게 옵니다. 기분나쁠때 저를 '야'라고 부를때고 많고요.
사건이 많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쓰지는 않겠습니다.


회사 복지....진짜 형편 없는데요. 월차 년차 없습니다. 휴일에 월차 년차 포함되어있다고 하고요. 식비도 지원 없습니다. 당연히 보너스나 휴가비도 전혀 없고요. 다른 회사보면 연말회식같은거 하던데 저희 회사 바뻐서 그런것도 없고 회식도 잘 없습니다. 어찌보면 회식없는게 좋은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곳인데 1년은 버텨봐야 일에대해서 알겠다 싶어서 버텼습니다.

입사초기부터 관둬야하나? 일 너무 많고 야근도 너무 많고 힘들다...내가 아직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걸꺼야.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꺼야 라고 스스로 다독거리면서 11개월이 지났는데 똑같더라고요...일이 익숙해지니 위에서 일이 더 많이올뿐이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채우고 퇴직금 받고 나오는게 정답이겠죠?

저보다 회사경험이 많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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