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생 처음으로 입덕해서 저번에 화온스도 혼자 다녀온 아미야
연말인데 훈내풍기는 얘기하나 할라고
고마웠던 게 있어서
나 화온스에 혼자가면서 진짜 걱정 많이했거든
물론 혼자보러온 사람들 은근 많을 거 같았지만 막상 거기서 뭘 어떻게 해야하나
걍 앉아서 보고 끝나버릴 거 같아서 아쉬웠거든
콘섯 직전에 여기 들어와서 4시시작이니까 3시반까지 가야지 했다가
굿즈살라면 줄 개 길단 얘기듣고 아침 10시반에 가서
내 계획은 공식굿즈 사고나서 차에 돌아가서 쉬다가 들어가야겠다 했다가
나눔줄 이라는 걸 처음 경험하고 이리줄서고 저리줄서고 정신차려보니 3시반이었어^^........
근데 나눔줄 서면서 봤는데 진짜
아미들 왜케 다들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언니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진짜
이거 무슨 줄이에요? 감사합니다~ 말도 조근조근 이쁘게 하고 방긋방긋 웃고
왜케들 다들 착하니!!!!!!!!!!!!!!!!!!진짜 아이고!!!!!!!!!!!!!!!!!
거따가 핔크는 콘섯때였어
혼자 앉아서 시작하는데 뭔가 혼자앉아있으니까 소리도 못지르겠는데
입은 틀어막고 소리는 나오고 가오나시처럼 아...아ㅏ..흡 이러고 있는데
옆에 있던 한 대학교1-2학년 되보임
아미가 자기가 만든거라고 귀여운 BTS뱃지를 주더라?
그래서 감삽니다 하고 받고
또 좀 있다가 말랑카우를 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떨어지죠~ 하면서
이때도 진짜 귀여워가지고 쓰담쓰담하고 싶었는데 잡혀갈까봐 안함
그때도 약간 아이돌 콘섯도 첨이고 근데 소리는 지르고 싶고 왠지
안절부절 하고 있었는데
내 가오나시 소릴 들었는지
혹시..지민이..?
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맞아요! 라니까
저도요!
그래서 그때부터 우린 같이 아미밤을 격하게 흔들며 웃고 멘트 얘기듣고 드립치고
그럴수 있었지
개훈훈했다
진짜 끼리끼리논다고
방탄에 그 아미일세
물론 콘섯끝나고 불 켜지는 순간 우린 다시 남남이 되었지만
덕분에 즐거웠어 또 솔플하면서 혼자 갈수 있을거 같더라
혹시 이거 보게되면
진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