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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5 가요, 음반킹 엑소 없었으면 어떡할 뻔?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2015년 역시 엑소의 해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매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멈출 줄 모르는 활약을 펼쳤다.

엑소는 올해 포문부터 화려하게 열었다. 엑소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December 2014'로 1월 첫째 주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이어 지난 3월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를 시작으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12월에는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를 발표하며 꾸준히 팬들과 만났다.

엑소는 올해도 음반킹이었다. 순위를 살펴보면 엑소가 엑소와 경쟁하는 모양새다. 1위는 약 48만장을 팔아치운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 한국어 버전이 차지했다. 2위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인 '러브미라잇' 한국어 버전이 29만장, 3위는 '엑소더스' 중국어 버전이 28만장으로 순위에 올랐다. 

이로써 엑소는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엑소는 2013년 정규 1집 '늑대와 미녀'와 정규 1집 리패키지 '으르렁'으로도 100만장을 넘겼다. 

특히 엑소는 정규 2집 발매 2개월여 만에 100만장을 팔아치웠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엑소는 지난 2013년 정규 1집 발매 약 7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던 속도를 넘어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엑소의 100만장 돌파는 2001년 이후 12년 만의 기록으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 이후 음반시장이 붕괴되고 음반시장에서 음원시장으로 재편된 시대에서도 엑소는 음반으로 독보적인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아니라 엑소는 국내외 음악차트 1위, 상반기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 총 30회 1위 등을 통해 인기아이돌의 위엄을 입증했다.

엑소의 기록은 단순히 음반, 음원에서만 한정되지 않았다. 엑소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는 국내 웹 드라마 사상 최초 네이버TV캐스트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특히 엑소는 지난 11월 데뷔한지 3년 7개월만에 일본 첫 단독 돔 콘서트를 개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콘서트를 진행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본조비를 뛰어넘는 것으로 공연직후 일본 현지 주요 언론들은 극찬기사를 쏟아냈다.

또 엑소는 지난 10월 서울 영등포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엑소 러브 콘서트 인 돔'을 열고 2만2천여 명 팬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이에 엑소는 '국내 최초 돔 콘서트 가수'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최고 인기그룹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엑소가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마냥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중국멤버 무단탈퇴 및 열애설 등 힘든 일도 있었지만 엑소는 굳건하게 자신들만의 길을 걸어왔다. 엑소는 올해 끝까지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가운데 새해에는 또 어떠한 활약으로 가요계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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