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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해석

낡은 일기장 먼지를 털어내 문득 펼친 곳 그 속엔 해맑게 네가 있어, 아직 넌 그대로 여기 남아 있어
(엑소 해체 뒤, 엑소 또는 에리가 옛날의 앨범을 문득 발견하게 되고 웃고있는 옛날의 엑소를 발견함)

잊고 지냈던 그림이 떠올라 작은 떨림이 내 몸에 샘솟아
(엑소의 찬란했던 순간들 하나하나가 떠오르고 팬이건 엑소건 여전히 그때처럼 떨림을 느낌)

​좀 서글프긴 해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게
(엑소도 엑소엘도 이미 아이돌과 그 팬의 신분으로서 살아가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고,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서글퍼짐.)

널 찾아간다 추억이 보낸 팅커벨 따라나섰던 Neverland
( 엑소와 엑소엘은 서로 기억을 떠올림. 
팅커벨 = 엑소 노래들. 네버랜드 = 사진들?공연?)
​그곳에 내가 너와 바라보며 웃고 있어
( 돌아간 기억 속에는 엑소와 엑소엘 모두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음)

​난 영원한 너의 피터팬 그 시간에 멈춘 네 남자
( 엑소는 영원한 엑소엘의 워너비이자 사랑, 그 시간에 멈춘 남자. 엑소엘은 영원한 엑소의 사랑, 그 시간에 멈춘 팬들.)
​서툴지만 너무 사랑했던 나의 너에게 다녀가
(서툴었기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그래도 너무 사랑했던 서로에게 기억으로나마 다녀감.)
 


널 많이 괴롭혔던 짓궂은 악당 모두 물리쳐준 기억이 생생해
(엑소 엘을 괴롭혔던 타팬덤들, 엑소를 괴롭혔던 타팬덤들. 엑소는 노래와 춤으로 물리쳤고 그에 보답하듯 엑소엘은 쉴드도 치고 투표도 하면서 타팬덤을 물리쳐줌.)
​그 순간부터 너의 맘을 얻고 나눈 키스까지
(데뷔한 순간부터 서로의 마음을 얻고 나눈 사랑들)

내 맘은 항상 구름 타고 날았지
​너는 웬디 신데렐라보다 예뻤지
(엑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간동안 엑소와 엑소엘 모두 항상 좋았고 엑소엘에게 엑소는 그 누구보다 멋지고 예쁜 내 가수, 엑소에게 엑소엘은 그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내 팬들.)
가슴 뛰게 만든 단 한 사람 널 느끼니까 두 눈이 빛나
(서로에게 가슴이 뛰었던 존재, 그것을 느낌으로서 빛나는 많은 것들 중에서도 서로를 볼 수 있게 해준 두 눈이 빛남.)
 

분홍빛 감도는 얼굴 구름 위를 걷는 기분(함께했지만)
Baby boo! 내 가슴이 두근거렸던 그림 같던 You!
(잡고 싶지만) 그때 너의 눈은 살며시 웃어줬던 것처럼
(손 내밀지만 oh!) 지금도 내 마음의 한 켠에 열린 창문에 네가 날아와준다면
(엑소로 활동하는 동안 서로가 구름 위를 걷는 듯 기분이 좋았고, 언제나 가슴이 두근거렸던, 서로에게 마치 한폭의 그림같던 엑소와 엑소엘. 아직도 서로의 마음 한켠 자리하고 있는 서로에게 다가와주는 것을 바라. )


(넌 멀어져가) 내 동화 속 담아 논 널 여전히 맴도는 Sweety girl! (떠나지 마) 아직도 떨려 가슴 한켠 너 없는 이곳은 외로운 섬
(함께 했지만, 잡고 싶지만, 손 내밀어봤지만,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엑소와 엑소엘은 서로 멀어져 갈 뿐. 할 수 있는 건 떠나지 말아달라고 닿을 수 없는 말을 전하는 것 밖에 없어. 동화=기억. 기억 속 담아놓은 서로가 여전히 맴돌고 있음. 서로가 없는 이곳은 그저 외로운 섬일 뿐이다.)

(그때 내가)내 기억 속 적어 논 널 지워지지 않는 Pretty girl! (있잖아 여기 oh!) 아직도 설레여 가슴 한켠 너 없는 이곳은
(기억속의 우리가 여기 있다고 마음 속으로 말해보지만 여전히 닿을 수 없음.)



시계의 태엽 도는 사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서로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널 써내려간 마지막 한 장을 넘겼지만 더
읽어낼 용기가 안 나 슬픈 글은 지워낼 거야
(해체 직전의 서로의 기억을 떠올려보고 싶지만 떠올릴 용기가 안남. 서로의 슬픈 기억은 지워내려고 애쓴다.)

우리 얘긴 끝이 아닐거야. 다시 만나볼 테니까
(엑소와 엑소 엘, 서로의 이야기는 해체가 된다해도 끝이 아닐 것이다. 언젠간 다시 만날테니.)



ㅠㅠㅠㅠㅠㅠ시발 낮에 읽으면 오글거리겠지만 해석하면서 내가 찔찔 짰다ㅠㅠㅠㅠ


+내가 쓴건 아니고 어떤 에리가 전에 여기 썼던거 복사 해온거야!개인적으로 이 해석 좋아서..ㅎㅎ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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