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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으신 어른을 무시하는 어른들

dpfqp97 |2015.12.20 16:23
조회 459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곧 칠순을 맞이하시는 할머님의 손녀입니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그 누구도 저희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4월 28일 할머니께서 녹물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108만원이나 되는 녹물제거기를 달으셨습니다.

한달전 일입니다. 아파트에서 녹슨수도관을 교체한다며 수도계량기문을 열어놓고 있어달라는 아파트의 공지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녹물제거기가 없어지진 않을지 매일 노심초사였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끝난 후 녹물제거기가 사라진 것입니다!!!!!

서둘러 관리사무소에 가서 없어졌다고 했더니 관리소장은 왜 그런얘길 먼저 여기에 알리지 않았냐며 할머니께 더 큰소리셨습니다. 당연히 할머니는 중요한 물건이 있을 시 관리사무소에 와서 알려달라는 소리도 듣지 못하셨고 그런 공지 또한 없었습니다.

몇일 후 관리사무소에서 겨우 수도관교체를 한 업체 전화번호를 받고 이모께서 전화하셨습니다. 업체에서 돌아온 말은 본인들은 모른다고 하며 되려 이모께 '어린X이 뭘안다고 짓거리냐' 라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했습니다.

계속 관리사무소에 들리던 할머니께 동대표에게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번호나 몇호인지는 알려주지 않았고, 저희동 경비분께 여쭈어 봤더니 '왜 알고 싶어하시는 거냐, 알려드릴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 왔습니다.

저희는 단지 저희 동을 공사하신 분을 알고 싶을 뿐인데 할머니라는 이유로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108만원입니다. 너무 억울해요ㅠㅠㅠㅠ

경찰서에 신고해도 뭔가 애매해서 처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부디 도와주세요ㅠㅜㅜㅠㅠ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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