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는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자기가 하고싶은거 열심히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올라왔잖아. 근데 나는 사실 네버마인드 노래 들으면서는 내가 진짜 갈등을 다 이겨내고 미술쪽으로 가야되겠다 내가 하고싶은거 꼭 할거야 생각 들다가도 정신을 차려보면 내가 진짜 미술쪽에 재능이 확실히 있는게 아니고 어중간히 있는 상태에서 미래를 생각한다는게 너무 어둡다ㅜㅜ
사실 내가 미술을 좋아해서 학교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열심히 들었는데 미술 선생님께서 우리 담임선생님한테 내가 미술에 재능이 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한 걸 상담 때 우리 엄마가 들으셨나봐. 나도 미술을 배우고 싶어했고 엄마도 내가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밀어주시는 타입이셔서 미술학원을 다니려고 했거든.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미술에 재능이 타고난 것도 아니고 애들 중에서 조금 잘하는 편인건데 비싼 미술학원비 들이면서 미술 하고 나중에야 후회하지 않을까 너무 걱정돼.
혹시 아미들 중에서도 이런 고민 한 아미 있어..? 배우고는 싶은데 내 성공에 확신이 없고 돈도 비싸서 부모님꼐 너무 미안해.. 너무 고민된다 이럴 땐 진짜 윤기 데리고 고민 상담하고 싶을 정도ㅠㅜㅠㅜ 주변에 민윤기 같은 마인드 가진 사람 있으면 참 좋겠다
주저리주저리 말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