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헤어져야 할까요
장거리연애인데 남친이 연락을 너무 안합니다
직업군인이라 업무중 바쁘다 하고 폰을 잘 못 만진다네요
여기보면 연락 문제로 헤어질까말까 고민하는 분들 많던데,
막 하루종일 연락없고 그정도는 또 아니라..........너무 섣부르게 판단하는건가 너무 고민됩니다.
부대앞 기숙사에 사는데, 아침에 연락도 잘 없습니다.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그리고 거의 업무 사이에는 연락 많이 주고받아봤자 한두통? 이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정도는아니었는데 본인 말론 부대 분위기가 너무 빡셔졌다고하니....뭐 믿는수밖에요.
퇴근하자마자 전화는 바로 옵니다.
그리고 틈틈히 몇통 오기도 하고 자기 전에는 1시간 정도... 통화 하고 잡니다.
연락 잘 할땐 뭐 꼬박꼬박 올 때도 있습니다 흡족하게요
밥먹으러 가서 알아서 인증샷 보내주기도 하고
근데 연락 안될땐 또 더럽게 안됩니다
본인 동료나, 가족들과 있을때. 2~3시간 연락 없는건 기본입니다
이게 미리 뭘 한다 말하고 그러면 상관없는데, 뭐하는지 꼬박 모르겠다가 한참뒤 연락와서 뭐했다, 이럽니다.
제가 여섯시반 퇴근인데, 한 번은 제가 퇴근후 괘씸하여 연락 안했더니 아홉시 반이 넘어가도록 연락 한 통 없습니다
동료들고 ㅏ 급히 시험 준비하느라 정신 팔려 있었답니다..
제가 글쓴 이유는
어제 밤 11시 반쯤, 마지막으로 잘자라는 문자를 했고, 제가 마지막 답장으로 잘자라고 했는데,
그 문자를 다음날 오전 내내 읽지를 않아요. 전 이미 출근한 상황.
원래는 누가 먼저 인사하느냐 이런거 상관 없는데, 전날 것까지 아직 읽지 않은 걸 보며 구태여 먼저 하고 싶지 않아 요즘 저도 아침 인사 그냥 생략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어제는 점심 12시 반쯤,
그리고 오늘은 오후 1시 반쯤 첫 연락이 오네요.
여러분ㅇ ㅣ거 정상인가요? 저 연애하고 있는거 맞나요? 제가 여기에 답장을 해도요, 또 바로 답장 오지 않아요. 퇴근쯤 연락 오겠죠.
내용은 그냥 별 거 없고 출근 잘 했냐 오늘 훈련 빡시다 정도입니다....
제가 예민한 여자인가요? 자꾸만 서운하고 외로워지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답을 주세요 .ㅠ
이미 이걸로 여러번 다투었고 화도냈고 헤어지잔 말까지(진심으로) 뱉은 적이 있으나
본인이 잘하겠다 잡았고... 잘하는건 몇일뿐.. 다시 원상복귀....
연락 외에 다 잘하지만 장거리가연락 외에 뭐가 있나요....
기념일이라고 저도 안챙기는 선물도 챙기고... 뭐 그런데 이 연락에 제가 너무 목메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