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힘들게 차가운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다가 집에 와서 학원 숙제하고 공부하고 학원 갔다와서 남의 SNS 뒤적거리다 잠들고, 혹은 공부를 하다 자더라도 아침에 또 힘겹게 일어나서 얇은 교복 걸치고 덜덜 떨면서 등교해서 책상 앞에서 반나절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고...
그런데 주변에서는 별로 좋은 소식도 안 들리고 추워서 컨디션도 항상 가라앉아있고 인간관계도 가정상황도 건강상태까지 뭐 하나 마음에 들지도 않고ㅋㅋ
사소한 걱정에 쩔어서 내 인생 하나 과감하게 살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 일상이 매일 반복되니까 지겹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