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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잡으러 갔다가..

ㄴㄻ |2015.12.23 01:29
조회 441 |추천 5
나이차는 3살만난햇수는 3년정말 많이 사랑했고 널 아꼈다.나보다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했고, 그렇게 대했다.3개월전 너가 갑자기 이별을 얘기 할 때, 난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난 못한게 없는데 왜? 이젠 마음이 없다는 네게 난 할말이 없었다.근데 내 문제였다. 내 문제라고 생각했다. 난 굉장히 힘든 상태였었으니까.그래서 내가 예전처럼 못해줬기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위사람들은 잊으라고 했다.내문제라고 얘기할때마다, 니가 뭘 잘못했냐고 욕을먹었다.그냥 팔은 안으로 굽는거라 생각했다.

1개월 후 전화를했다. 여전히 너는 싸늘했다.그때도 내 탓을 했다.내가 바뀌어야 얘가 날 다시 돌아볼까.

열심히 노력했다. 일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살도 빼고 달라져 갔다.그냥 오로지 널 위해서 노력 했다.

3개월 후 연락을 했을 때..그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연락했다.나도 많이 단단해졌나보다.이젠 아니라면, 놓자.

그런데, 바람은 이루어지는걸까.만나자는 내 제안을 밀쳐내지 않았다.정말 뛸듯이 기뻤다.내 세상을 다시 찾은 듯 했다.이제 다시는 널 잃지 않고 싶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날. 저번주 토요일..널 만났고 보는 것만으로도 설렜다.나 안보고싶었냐고 보고싶었단다.너무 고마웠다. 너도 내 맘과 같았구나.. 고마웠다..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안부를 묻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많이 보고싶었다고,,정말 할 말이 많더라.

그런데 우스갯소리로 헤어지고 남자만난적 있냐는 얘기에너는 쭈뼛쭈뼛거리며, '응' 이라고 얘기했다.안그래도 힘들었던 내가 너로인해서 정말 힘들었었는데..넌 남자를 만났었나보구나 라는 생각에.. 화가났다.솔직히 믿고싶지 않았다.

화를 억누르며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얘기했다.'그래서 스킨십은 어디까지 했는데?'넌 머뭇거리다가, 키스는 했다고 한다.

근데 바로 그 순간 느꼈다. 난 너가 거짓말 할때의 표정과 행동을..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알고있었다.거짓말.. 거짓말이다.. 그 남자랑 몸까지 섞었구나..

3년의 시간을 그냥.. 날렸다..그렇게 기다렸던 너가..하나도 이뻐보이지 않았다.. 그냥.. 그냥.. 그냥..솔직히.. 더러움에 가까워 보였다..내가 속이 좁다고 욕해도 어쩔 수 없다.내 마음은 너가 식었던 것처럼 그렇게 식었다.그래도 넌 나처럼 힘들어 하진 않겠지..

3년이란 시간.. 별거없네..그렇게 널 잡으러 갔던 나는 널 그렇게 놓았다.순간의 쾌락으로 날 잊으려 했던 널 평생 후회 하게 해주고 싶다.그래 그래도 사랑했던 여자니까 좋은 남자만나서 잘 살아라.

너 때문에 노력했던 시간들이 아깝다.그러나 노력했던 것들이 아깝진 않다.

노력했던 것들.. 너로 인해 시작했지만.. 계속 노력해서 배신 하지 않는 여자..내가 평생 사랑 할 여자.. 꼭 만나서나도 그 여자도 서로를 아끼고힘들다고 버리지 않는.. 그런 사랑할게.

추억은 헛되어져 가치도 느껴지지 않아졌지만.덕분에 좋은거 많이 깨닫고 공부는 했다.앞으로 너 같은여자는 안 만날 순 있겠지.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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