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몇개월 지난 전남친 이야기를 해볼겁니다.
사귀는동안 울화통 터지는 일도 많았고, 답답하고 욕나오고, 이상한 사람 취급도 당해보고, 앞으론 이런 사람 안만나려고 그 사람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우선 사귀게된 계기.
전 연애를 두번 해본 23살 여자입니다.
이 남자는 세번째 사귀었던 남자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남자친구 모두 여자문제로 헤어졌다.
두번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할때 3년전부터 알고지내던 오빠한테 연락이 와서 만나게됬고, 오랜만에 봤지만 만나서 속얘기 털어놓을 친구도 없던 참에 시원하게 다 이야기 했다.
이년전 사귀잔 말을 한번 했었던 사람이였다.
그땐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고백을 받았고, 난 그 사람의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연애를 하게되면 실수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사귀다 헤어지면 관계가 아예 끝날거라 생각해 거절을 하고 가끔 연락하는 사이로 남았다.
그런데 고백을 해오니 아직도 마음이 있는거구나 싶기도 하고, 본인은 날 힘들게 하지 않겠다는 말에 생각할시간을 갖고 1주일 후 사귀기로 했다.
사귀기로 한 다음주 데이트를 한번 했다.
데이트는 평범했던걸로 생각된다.
사귀고 처음한 데이튼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이주정도 후 자기가 하는 사업체 홍보팀?? 뭔가에서 광고 아이디어연수를 간답니다.
1주 정도 갈거고 가서 일만 잔뜩 할거라했다.
시차가 나는 외국으로가 이틀에 한번정도 밤에 카톡몇개, 사진 몇개 보내주더라.
좀 이상했다.
이쁜 노을사진, 본인이 웃고있는 사진이였다.
회사사람들 여럿과 갔다 하더니, 그래서 물어봤더니 다음날 보트탓다며 건너편 남녀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
별로 믿음이 가질 않았다.
그냥 지나가고 귀국해서 일주일 후 데이트를 했다.
그것도 별로 기억나진 않는다.
그리고 이삼주 후.
내 생일 삼일 전쯤 친구가 맛있는 밥집이 있다해서 생일 축하겸 나갔다.
오빠가 전날 그동네 친구집에서 잔다했어서 연락을 했다.
만나자고 세네시간정도 시간이 있다더라.
친한 친구였고 소개도 시켜줄 겸 공부에 대해 물어보기도 할겸 오라했다.
친구랑 나는 그 동네 한바퀴를 돌고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왔다.
오는길에 전화하고 식당에서 음식이 나올때까지
한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하다.
일부러 음식도 삼인분에 맞춰서 시켰다.
식당이라니까 어디식당이냐 위치가 어디냐 무슨메뉴가있냐 오기 한시간 전부터 물어보더라.
자긴 유산소운동울 하는중이라서 단백질과 고기를 많이 먹어야된다길래 스테이크와 각종 야채 감자등이 한접시에 나오는 메뉴와 냉파스타를 시켰다.
메뉴가나오고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먼저 다 먹어버렸다.
파스타는 대야냉면크기로 양이 많더라구요.
오빤 음식이 나온지 40분 후에 도착해 못먹고 파스타 그 큰걸 다 먹더라.
나랑 친구는 양이 적은편이라 보통은 김밥 한줄씩 먹어도 배불러한다.
그 양 많은 파스타를 다 먹기에 놀랐다.
암튼 음식가격은 그냥 삼인분가격정도 나왔고 내가 계산했다.
그리고 오빠가 잘 아는 조용한 카페가 있다길래 갔다.
골목골목을 지나서 이십분정도 걸었다.
카페에 가서 각자한잔씩 시키고 제 친구가 계산했다.
자리에 앉아서 오빠가 오늘 필요할 수도 있으니 가져와보라던 노트북을 가져왔다며 보라니까 필요없단다.
짜증났다.
그리고 얘기 좀 하다 뭐 갔다.
건대에서 5시에 만나기로 했다.
오빤 일때문에 건대 근처라했다.
우리집에선 30분 거리다
버스 25분 지하철 5분
나오면서 연락했다.
버스에서 연락했다.
지하철 타면서도 연락했다.
도착하니 아직 가는길이란다.
30분을 기다렸다.
버스 두정거장 거리를 한시간이 걸려서 왔다.
밥을 먹고 바로 서울역에 가야된단다.
뭔 이벤트가 있어서 거기 참가해야된단다.
미리 예약해야되는거지만 한사람이 못올수도 있다하니 같이 가보자한다.
환승길을 몰라 지하철 타러 15분을 걸었다.
6시반까지 가야된단다.
한참걸려서 7시 다되서 도착한듯 하다. 중간에 택시타고 해서 어찌 시간은 맞췄다.
자긴 간단다.
기다렸다.
그리고 오빤 10시 반이 다되서 날 데릴러왔다.
배고프다길래 밥집에서 3인분정도 시켰다.
난 커피와케익을 먹은상태라 별로 안먹었다.
남은건 오빠가 싸갔다.
운동하는중이라 영양보충이 필요하단다.
그리고 집에갔다.
우선 사귀는 중반까지 얘기고
오빠에대해 말하자면 32살 키큰편 덩치도 있는편 표정변화가 별로 없고 돈이 많고 공부도 잘했던거같고 일이 많았다. 항상 바빴다. 만나면 전화통화5분, 폰질 10분, 나랑 대화2분 정도 비율로
그리고 엄청 세심하다.
(밥먹기로 하고 만나면 보통 정하고 만나거나 가다 마음에 들면 들어가서 먹는데 그 사람과 저녁먹자하고 만나면
만나서 인사->20분 전화통화(여기 저기 전화돌림)->뭐먹을까->내가아는 맛집가자->맛집에 확인전화->폰보면서 삼십분 걸어서 도착->들어가서 시키고->음식 나올때까지 이야기->음식 나오면 한입먹고 폰 만지고, 폰만지면서 한입먹고->밥 다먹음->계속 폰만짐-> 화나서 폰좀 그만보라하면-> 갈곳 찾아보고있다고 기다리라함-> 한시간동안 반복->식사 한시간 후 가게에서 나옴-> 자기가 찾은곳에 꼭 가야겠다며 걸어서 삼십분을 되돌아감)
이오빠랑 데이트하면서 내가 더 많이쓴거같다. 시간 돈 두배는 더 썼다.
오빠가 그동한 했던이야기 행동들을 보면
자기는 부촌에 살았었다.
무슨 큰 회사사장인가 대표이산가 암튼 높은사람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저사람이 몇촌 건넌 친척이다.
서울대 뭐 별거냐.
주식해서 오늘 150벌었다.
난 주식에 5억 투자하는데 너도 투자해봐라.
대치동에 학원하나 낼거다.
학원 세개갖고있다.
내 과외비는 300이상이다.
언제 만나자해서 갔더니 그날도 늦었지만, 압구정 현대백화점 어디 매장에서 500만원어치 반품하고
R8인가 샀다가 잘 안타서 엄마 줬다하고.
뭐 사실이라 생각했고 항상 바쁘고 자기가 하고있는 일 회사 뭔 직함만 7개는 있다하고,
이제와선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그때당시엔 엄청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배워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만났었다.
그리고 내 생일날 아무 연락이 없더라.
다음날 말했더니 몰랐던듯하다.
삼일전 친구랑 셋이 만난날도 내 생일때문에 친구와 만난거라 얘기했었고. 친구가 미리 준 생일 선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얘기도 했고 설마 생일을 까먹었을까.
암튼 다음날 나 일 끝나고 강남에서 보자 하더라.
생일 다음날 4시쯤 마지막으로 연락을 하고 일했다
일이 8시 반에 끝나는거였는데 8시에 끝났다
9시에 강남에서 보기로 했다
일하는곳에서 강남까지 30분 걸린다
느릿느릿 나와서 지하철 역 가니 20분이다.
계속 카톡 전화하니 답 없어서 또 약속 안지키냐고 장문으로 예의좀 지키라고 화를냈다.
8시 50분쯤 연락이 왔다.
'폰이 꺼졌었다 종로로 와라'
지금 강남 지나서 집 가는중인데 종로로 가려면 환승에 40분은 더걸림 거기에 화도나고
그냥 집으로 감 지하철 내려서 버스타고 전화왔길래 받았다
'뭔 이런저런 사정이있었고 난 너 생일이라고 준비하느라 폰 꺼진것도 몰랐다.'
완전 대 이벤트 준비를 해논줄 알았음 4시부터 종로 근처였고 뭐도 알아보고 케익도 주문해서 가지러갔다오고 엄청 거창하게 말을 한다.
사람 미안하게 만든다
그리고
'근데 너 8시 반에 끝난다했잖아 근데 왜 8시 24분부터 화낸거야? 그러면 안되지 카톡보니까 너 8시 반 되기 전부터 화내더라'
그게 기분 나빴나보다.
6분 후에 화냈으면 뭐가 달라지나?
암튼 종로까지 택시타고 갔다.
가니까 뭔 Bar로 오라하길래 갔다.
가서 케익에 촛불 붙여서 가져다주고 샴페인 한잔씩 마셨다.
근데 초 갯수가 안맞아서 '나 23살인데' 하니까
'아니야 너 전에 92년생이라했어' 라며 직접 핸드폰에 내이름 석자로 되어있는 연락처 열어서 생일 써놓은거 보여주더라
그냥 초 하나 빼고 촛불 불었다.
그리고 케익이랑 샴페인 값은 오빠가 냈다.
나와서 걷다가 청계천 근처 지나는길에 전화통화를 해야한다고 저 멀리 가있는다.
난 날씨가 춥길래 혼자 그 근처 돌아다니다가 편의점가서 따뜻한 차 사서 갖다주고 통화 끝날때까지 돌아다니면서 한시간을 기다렸다.
통화 끝나고 피곤하다며 집에 가자는데
버스정류장을 찾음 12시가 넘은시간에 어디 버스가 있다고 우겨서 갔다.
30분정도 걸었다.
결국 버스 없어서 택시를 타자했다.
난 북로 타고 쭉 가면 됬고, 오빠는 강남에 간다했다.
우리집까진 2만 5000원 정도이고,
돌아가면 7천원 정도 더 나온다.
짜증나기도 하고 피곤하고 내일 일도가야돼서
그냥 따로 가자니까 기어코 같이 택시를 탔다.
강남에서 내릴때 5천원 정도는 줄 줄 알았는데 안주더라.
뭐 이정도까지는 참을 수 있었다.
내가 기대를 많이 했던 사람이니까 그만큼 실망도 많이 한거라 생각하고 이해하려 했다.
자주 못보니까 일부러 만날때마다 이삼만원선에서 선물도했고(피곤하다길래 샤워베쓰? 양키캔들, 머리스타일 고민하길래 왁스 종류별로 등)여행갔다가 오는길에 78불짜리 술도 사다줬다.
내 생일때 생일 축하한단 말 한마디 안해주는게 너무 서러웠다.
선물은 내가 주고싶어 주는거니까 상관 없는데, 기분이 안좋은 상태였고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3일 후 미국으로 여행을 간단다.
2주 일정으로 간다 했지만 25일후 돌아왔다.
가기전에 일이 어쩌고 저쩌고 바쁘고 처리해야될거 엄청나게 많은데 겨우겨우 시간 내서 날 만난거였었단다.
지가 놀러가고싶어서 간거면서 괜히 바쁜척하는거 같았다.
난 그걸 이틀 전에 알았다.
화나있었어서 별로 기분도 안나빴다.
그 여행 준비한다고 여행 책을 공부했다고 여행 떠날땐 이래야되고 저래야되고 하는게 예전같았으면 아는게 참 많구나 하면서 들었을텐데, 별로 관심이 안가더라.
아 오빠랑 나는 집이 멀어서 가끔 밥 못먹었다 배고프다 하면 배달음식도 보내주곤 했다. 어플로하면 카드결제되서 주소만 치면 된다.
그런데 오빠네 놀러갔다가 배가고파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했다.
오빠가 전화로 뭐랑 뭐 배달해주세요 하고 가게사람이랑 십분을 통화하더라.
많이 시켰었는데 서비스 없냐고, 가게에서 이 번호로는 두번인가 밖에 주문 안시켰다고 하니 아니다 많이 시켰었다 하면서 이 번호로 찾아보라며 번호를 하나 불러주더라.
난 폰 보고 앉아있었는데 나도모르게 번호를 저장해놨다.
오빠가 여행을 갔다.
둘째날인가 밤하늘 사진을 보내주더라 어딘지 구름도 이쁘게껴있고, 한적한곳 같았다.
일주일 후 sns를 하다가 그때 적어뒀던 번호가 생각나서 카톡에 등록해봤다.
어떤 여자더라. 부들부들 떨렸다.
벌써 세번째 이런느낌이 드는거다.
전엔 눈물만 나더니 이번엔 별로 정이 안가던 사람이라 그런지 화가 났다.
그래도 혹시나 아닐까봐 여기저기 찾아봤다.
카스에서 이름이랑 나이를 보고 sns오빠꺼에 그사람 댓글이 있길래 그사람걸 들어가보니 오빠가 보내준 하늘 사진과 는 2mm정도 틀어져있는 사진을 올려놨더라.
오빠가 입국한 날짜 시간대에' ㅇㅇ도착^^'하고 사진 인증을 해놓고.
오빠한테 카톡으로 '000이 누구야 그여자랑 같이 간거야?'하고 보냈더니 신기하게도 칼답장이 오더라.
열몇시간 간격으로 사진 몇장 카톡한두개 보내던 사람이
아니라고 전화오더라
따졌다.
내 사람한테는 화도 잘 못내는 성격이라 '누구야? 같이간거네 같은사진이잖아'등등 확신하면서 말을 했지만
오빠는 절대 아니라며'아 진짜? 아니야 00이도 온줄 몰랐네 연락해봐야겠다. 지금 파티중에 나온거야 그런거 아니야' 하면서 사람 무안하게 말하더라.
그리고 이주일후쯤 그 여자는 sns에 00지역으로 갔다고 써놨길래 오빠 어디냐고 물어봤다.
오빤 00이라고했고 내 대답이 떨떠름하자 이제 곧##으로 가는데 환승때문이라고 하더라. 믿었다.
그리고 이주 후 오빤 한국으로 왔다.
못본지 몇주나 지났고 오자마자 선물도 사왔다길래 기대도 했다.
결국 귀국 후 2주일이 지나서 만났다.
만나서 준 선물은 달랑 매니큐어하나 그것도 핫핑크색으로
엄청멍첨 유명한 브랜드에 비싼거라고 하는데 난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 손톱이 매우 짧고 마디가 굵고 손이 커서 콤플렉스로 여겨서 손에 반지 팔찌 매니큐어 하나 해본적이 없다.
오빠 만날때도 손 잘 안잡고, 그래서 일부러 먼저 말해놨다.
그런데 매니큐어를 선물로 줘서 별로 기쁘지 않았다.
손톱이 손가락끝보다 짧은 그런 손톱이라 매니큐어 발리지도 않는다.
별로 티 안냈다.
그리고 오빠 옷방에 가보니 온갖 선물들이 다 있다.
포장되어 겉면에 향수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리본으로 묶인 상자부터 무슨 화장품 몇종류 간식거리들 등등 참 많고 많은것중 난 고작 매니큐어 하나였다.
오빠가 씻으러 들어갔다 난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는중이였는데, 사진폴더가 있길래 열어봤다.
여행 폴더를 열었다.
(하나 프랑스2012),(이슬이 일본2014) 등이였다.
(000 미국2015)를 열었다.
그 밤하늘 사진과 그 여자와 함께찍은 사진들이 몇백장이나 있었다.
나랑은 사진한번 같이 찍은적이 없었다.
뒷모습 이쁘다고 한두번 찍은거 외엔 둘이 서로 찍어준 사진도 없었는데. 그여자와는 어깨동무도하고 내 앞에서 안짓던 밝은 표정도 짓고 하더라.
부들부들 떨려서 그 사진 증거로 찍고 그냥 가방챙겨 나와버렸다.
10분 후 오빠한테 전화가 왔다.
안받았다.
카톡으로'당황스럽다, 말도 없이 가면 어떡하냐'하더라
전화해서 말했다
'그 여자랑 여행간거 맞잖아 컴퓨터에 있던 사진 봤어'
'그냥 가서 만난거야'
'나한테 보내줬던 사진도 봤다 그때 같이 있던데'
'어쩌다 일정이 맞아서 그날만 본거다'
' @@@에서도 같이 찍었던데'
'거기까지는 일정이 같았다'
같이 지냈냐 하니 그건 절대 아니라한다.
'그 여자 전화번호는 왜 외우고 있어?'
'현금영수증 끊어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정말 너무하더라.
'그래 이제 오빠랑 연락 안할거야.'
'왜그래 오해라니까! 너 생각해서 말 안한거야.'
'응 연락 안할게'
'오해라니까'
'끊어'
'나 안보더라도 오해는 풀고 보지 말자 너가 오해하는거야'
그러고 끝났다.
그제서야 눈물이 나더라
집오는 그 먼거리를 질질 짜면서 왔다.
첫번째는 1년 반 사귀었다
다투고 일주일정도 후에 화해하고 잘 지내다 보름 후에 나랑 사이 안좋던때 여자친구를 만든걸 알게되었다.
보름을 속았다.
그여자를 정리하라했다.
알았다고하고 다음날 그여자를 정리하러 간다했다.
연락이 안됬다.
다음날 정리했다 하더라.
그러고 한달 후 아직도 사귀고있더라.
헤어지자 하니까 그여자를 정리하겠단다.
그래도 끝이라하고 끝냈다.
연락와서는 그 여자도 정리했는데 다시 만나달라더라 짜증났다 그러고 끝났다.
두번째는 10개월 사귀었다.
10개월째 남자친구 생일 전날 큰맘먹고 브랜드 구두를 샀다.
전화를했다 8시 아프덴다 10시 안받는다 11시 안받는다 11시반 연결됐다
여자한테 이차나가자고 꼬시는 소리가 들린다.
모르고 통화버튼을 눌렀나보다.
카톡으로 다들었다고 뭐하는거야고 하니 아파서 잔다더라
통화기록보라고 뭐하냐고 하니 집앞으로 온단다
왔다
내가사준 티 니트 지켓 바지 신발까지 입고 신고 여자만니러 간거였다.
구두 던져주고왔다.
슬프다 이젠 속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