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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글 모음

같이 걸을래요? 비록 꽃길처럼 향기롭고 아름다운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걸어요 아무 말 말고 그냥 손 꽉 잡고 계속 걸어요세찬 바람도, 신발을 적신 차가운 물도 다 별게 아니지 않을까요? 둘이 손 꽉 잡고 있는데 무서울게 어디 있어요. 당신이 심은, 정성스레 하나 하나 심은 소나무를 믿어 주세요고마워요 꽃만큼 아름답지도, 향기를 내뿜지도 않는 나를 심어줘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줘서 감사해요 제 소원은 당신이 해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다음생애엔 해바라기로 태어날까 합니다 그땐 제가 빛나는 당신을 볼게요. 소나무

소나무 글 모아봤어 혹시 글쓴아 이거 보고 기분 나쁘면 말해줘!아미들이 공지 올려주면 좋겠다고해서 말이 너무 예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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