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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출신도 나름이더라.

내 고정관념일수도 있지만 경상도남자는 야성미가 있는것 같다

언젠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선배님을 본 적이 있었는데

훤칠한 키에 구릿빛 피부, 살짝 들어가 음영진 무쌍커풀의 눈이 꼭, 같은 남자인 나를 분노케 만들었지. 나는 왜 저렇게 될 수 없는가

그 선배가 내 옆자리에서 경상도 사투리로 말을 할때마다 나는 분노와 흥분에 뒷허벅지 힘줄이 늘 긴장되곤 했지

그 분노로부터 헤어나오는 단 한가지 방법은 그 남자의 알몸을 상상하며 자위질하는것뿐이었다

그런데 요즘에 그걸 멈췄어

아르바이트를 가는데 정말 답없는 남자가 있더라

똥닦는일 외엔 밥쳐먹는일 공부하는일 심부름하는일까지도 남한테 물어서하며 움직임도 느릿느릿한 그자가

나는 솔직히 전라도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오잡고 입에서 나오는말은 분명 경상도사투리였다

별로 . 못생겼는데 잔뜩 찡그린 얼굴이 앞서 얘기했던 선배와 겹쳐지면서 자위질을 그만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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