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이라도 언젠간 걷히게 돼 있어. 앞이 보이지 않는 동굴 속이라도 앞이 보이지 않으면 서로가 손전등이 돼 주면 되는거야. 그러니 조금만 더 의지하고 힘내자. 애들을 보는 사람들 모두가 백이면 백 다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들 그런 거에 흔들릴 애들이 아니란 거 이삐들도 잘 알지? 우리가 그만큼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돼. 그러니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너무 속상해 하지마. 여기 다 털어놓고 가. 그동안 힘들었을거란거 다 알아. 어쩌면 지금도 힘들겠지? 우리 이삐들 수고 많았어. 하나하나씩 같이 이겨내자. 난 이삐들을 믿어! 그냥 요즘 많은 이삐들이 힘들어하길래 조금이라도 힘이 됐음 하는 바람에 적어본 거야. 우리 이삐들 늘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