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본 건
남준이가 선글라스를 꼈네
지민이 머리가 주황색 이네
윤기 머리가 생각 했던 거 외로 진한 초록색이네
이거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ㅜㅜㅜㅜㅠㅜ
밤샘한 애들이 좌석 다 앉고 펜스 들어갈 수 있는 구역은 좁은데 사람들 너무 많아서 진짜 깔려죽는 줄..현기증도 나고..
방탄 조금 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다 평생 못 볼꺼 같아서 나왔고 다른 구역으로 갔는데
그 옮긴 구역도 질서 엉망인데다 내 뒤에 어떤 애가
막 장난으로 엄청 밀고 "누가 밀었냐~"이러면서 히히덕 대더라
진짜 자칫하면 다칠 수도 있을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았고 다들 밀고 치이고 욕하고 장난 아니였음..
무개념 고딩이 자기 앞에 사람 키 커서 무대 안 보인다고 쌍욕 대놓고 하고 대가리가 크다 거인이냐 저 년 뭐냐 욕 하고..
결국 그 앞에 분 그 구역에서 나가셨어..
구역 옆에 트리가 있었는데 그 트리가 넘어지면 아미들 장식품에 다칠까봐 직원이 일부로 잡아주고 있었는데도
초딩들이 좁은데 저 트리는 왜 설치 하냐고 뽑아가라고 해도 말 개같이 안 듣는다며 막말시전
애초에 사람들끼리 겁나 밀고 들어와서 원래도 안 보였는데 맨 뒤로 밀려나고 발꿈치 들어야
애들 머리라도 간신히 보였는데
방탄 무대 시작하자마자
다 같이 손 머리 위로 핸드폰을 들고 대포를 들고 미친듯이 찍어서 진짜 하나도 안 보였음
조금만 내려달라고 했는데 오히려 더 치켜 들더라
그래서 더 격렬하게 안 보였음
그래 자기들 폰으로 뱅탠이들 직접 찍고 싶은 마음은 백 번 이해 하지만 너무 안 보였음..
결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페셜 스테이지 나가면
큰 티비가 있는데 무대 생중계로 보여주길래
방탄이 실제로 바로 앞에서 무대를 하는데
난 이 마저도 티비로 봤음
애들 2곡만 하고 내려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더 쉴 수도 있고..
ㅋㅋㅋ내 팔자.. 언니랑 나랑 새벽부터 나가서 9시간 기다리고 막상 못 봤어..
막 무대 하는데 좌석 애들만 응원법 완전 열심히하고..난 그걸 또 생중계로 티비로 보고..
그 상황이 너무 서럽고 얄미웠음..
방탄이 얄밉다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이..ㅠㅠㅠㅠ
쨌든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멘붕 오고
언니랑 나랑 현타 제대로 왔었음..
제발 내년엔 방탄 부르지마여..s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