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이런거 써서 정말 미안한데...내가 요즘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우울해.. 내가 앞서 걱정하는 버릇?이 있어... 내가 올해 18살 됐거든.. 근데 내가 1학년때 내신 똥망하고 2학년때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많이 생겼단 말이야ㅠㅠ 내가 다른과목에 비해서 국어를 약간 잘하거든(자랑 아니야!!) 그래서 항상 국어라는 과목에 자신감이 있었고 어려운 문제도 잘 풀었어 근데 부담감이 커진 후부터는 문제도 갑자기 이해가 안가고 분명 내가 풀 수 있던 수준이었는데 지금보니깐 못풀겠는거야... 풀어도 다 틀리고 진짜 그럴때마다 너무 심적으로도 힘들고 괴롭고 울고싶고.. 영어도 평소에는 그냥 풀었어 근데 갑자기 영어보면 안읽어지고 문제도 안풀리고 진짜 너무 울고싶어 ㅠㅠ 수학은 원래 잘 안됐고...ㅠㅠ 진짜 나 어떡해야 될까? 내가 시험때마다 너무 떨어서 정시도 솔직히 자신없고 그러면 내신으로 해야되는데 요즘 너무 부담감이 커져서 하던것도 안되.. 부모님도 날 위해서 힘들게 벌어오신 돈 나한테 투자해주시는데 난 그만큼 기대에 못미치는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진짜 망한 성적표 보시고도 괜찮다고 다음부터 잘하라고 오히려 위로해주시는데 차라리 화를 내시면 덜할텐데 위로해주셔서 진짜 죄송하고 이런 말 하기도 좀 뭐해....... 나 진짜 어떡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