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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날마지막이네요

마지막 |2016.01.01 01:23
조회 293 |추천 4
2016년 새해도 밝았고 이젠 확실히 접으려고요. 저는 20대중반여자입니다. 남자는 저보다 한살연하였고요 .. 일년반만나고
헤어진지는 3주되었습니다.
2015년에 올해까지 연락 없으면 접자 라는 생각이었어요.
헤다날을 알게된 이후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괜히 연락이 올거라고 기대도 생기더라고요. 이전에는 늘 한번 헤어지면 끝이지 라는생각이었는데 재회글을 많이봐서 그런가 봐요. 너무 부럽고 재회하신분들 기다리신 만큼 더 큰 행복이 오셨으면 해요.
저는.... 새해가 밝았으니 모든걸 떠나보내려고요.
어차피 쉽게 나를 버린 사람은 또다시 쉽게 날 버리겠죠.
후회한다해도 그때뿐 ...
제가 가장 힘든시기에 모든걸 아는 그사람에게 버려져서 그런지 원망감도 더 크고 괜히 힘들때마다 그사람을 더욱 미워하게 되더라고요... 그사람이 제 힘든시기를 만든 장본인도 아닌데 모든 미움을 그쪽에 쏟게 되는것 같기도하고 원망을 하며 그사람을 생각하기도 새해가 되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이번 이별로인해서 저는 사랑에있어 굉장히 성숙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쉽게놓은 그사람이 그저 어리게만 느껴지네요.
연애경험도없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줘야되고 아이챙기듯 상처주지 않겠다는 마음때문에 책임감도 컷어요.
이제 다 내려놓고 저도 저처럼 사랑의 아픔을 경험한, 사람관계는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쉽게 놓을 사람이 아닌 성숙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2016년에는 기다리시는 분들은 꼭 재회하셨으면 좋겠고 저처럼 끝내시는 분들은 좋은인연 나타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올땐 좋은 소식으로 희망을 가지고 오고싶어요.
그때까진 ... 안녕..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여러분은 소중한사람이에요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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