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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에는 은행에 컴플레인 넣지 마세요. 억울한데 고소도 못해서 하소연 합니다.

억울하다 |2016.01.01 02:51
조회 693 |추천 6

수요일에 사업상의 용무로 대출을 받으려고 은행 한 곳을 들렸습니다.

 

신용정보 업체에 조회를 해보니 805점으로 4등급 나이 또래 평균으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미필에 소득증빙이 안된다는 이유로 대출이 안되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하였지만

 

제가 들고간 자료를 검토 조차 해보지 않고 단순한 이유로 대출 거부가 되었기에

 

저는 1금융권은 다른 은행과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일단 대출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상사에게 검토를 맡겨보자는

 

의견을 은행 홈페이지 칭찬/불만/제안 코너에 올렸습니다.

 

은행의 재무재표에 대해 색다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긴 했지만

 

저는 그 내용 마지막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까지 했는데

 

ㅅ 금융에서 저에게 보내 온 문자 메시지로 인해 저는 화가 치솟았습니다.

 

한 숨이 쏟아졌고 고소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문자 메시지로는 모욕죄가 성립이 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정말 화가납니다.

 

문자 메시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아왔기에 좀더 여운이

남습니다.보내기 아쉬워하며 다시

반성할수있는 시간을 갖게합니다

한해룰 마무리 하려합니다

병신년 새해는 더욱더 꿈에 열정을

가해 하시는 일이

소원성취할수있는 한해가

되길빕니다

병신년 파이팅!!!

총무:강 XX 올림

 

띄어쓰기 하나까지 틀리지 않고 저렇게 똑같이 왔습니다.

 

도대체 저에게 무슨 말을 전달하고자 하는지도 이해를 못하겠고

 

"병신년 새해는 더욱더 꿈에 열정을" 까지는 이해 하지만

 

"병신년 파이팅!!!" 은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솔직히 누가 새해인사를 저렇게 합니까?

 

작년 같은 경우로 봐도 보통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파이팅 입니다!!!" 이러지

 

"을미년 화이팅!!!" 이러진 않잖아요.

 

솔직히 저건 의도적으로 했다고 봐야하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은행 같은 고객 다루는 업종에서는

 

저런거에 더 예민해서 보통 애매 할 땐 자체적으로 못쓰게 하는거 아닙니까?

 

에휴.. 그냥 한 번 말해봤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화나서 고소 하고 싶은데 모욕죄도 성립 안되고 하소연 할 때도 없고 해서

 

그냥 한번 하소연 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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