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ㄷ]여기서 본 명대사들 쭉 모아봤어! +제목추가
백1현아, 우리 친했어?
난 우리가 사랑하는줄 알았어.
-6년1째 연1애중-
Forget me ■■■
「not」
「not....」
-C1oda-
「내 사랑이 누군가에게 힘이 들게한다면
그 사람을 놓아줄 것 같아.
그게 내 사랑이야.」
언젠가 민1석이 제게 한 말을 떠올렸다.
「민1석아, 네가 내게 원하는 것이 친구라면,
그래서 네가 언제든지 편히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된다면, 나는 평생 친구로서 네 곁을 지킬게.
그게 내 사랑이야.」
-청각장1애인-
아저씨를 믿는 일은
자전거로 오르막 길을 오르는 일 같았고,
아저씨를 의심하는 일은
자전거를 내리막에 풀어 놓는 일 같았다.
내리막을 내달리는 편이 훨씬 쉬웠다.
- 집1으로 가는1길-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넌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조카 대단해
네가 동상이였다고 해도 산사람 100명보다 나아.
그리고 네가 영화였으면 별 다섯개야
영화잡지 봐라, 그런 영화 별로 없다고.
이건 내가 아주 오래 꿈꿔온 순간이다
기억을 찾은 니가 나에게 미래를 묻는 순간.
그러면 나는 비로소 과거에서
미래로 갈수 있으리라고 늘 생각해왔다.
그렇지만 백1현아, 누가 나에게 현재를 줬어.
과거는 기억이고 미래는 꿈이지만
현재는 살아서 태동한다.
우리는 모두 산생명의 온도와 펄떡이는 심장을 사랑하지
그걸 가지지 못한 사람만이
애타게 과거를,
터무니없는 미래를 기대하지 않을까.
내가 손댈 수 없는 관계가 쌓여서 나온 결과물이
지금의 도1경1수다.
좋은 결과니까 과정은 생각말자.
- 첫1병-
삶의 현재는 과거보다 행복할 수가 없다.
사람은 언제나 기억을 더듬고 추억을 갉아 먹어가며
현재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을 테니까
마르지 않는 오아시스로,
돌아보며 가끔씩 그리워할 수 있도록.
-Se1e thro1ugh-
하지만 어찌할까.
다시는 그 때처럼 찬란한 빛으로부터
사랑이 말해질 수 없는데,
이제 너는 슬픔이 아니면 나를 볼 수 없고
나는 고통이 아니고는 너를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데.
-우1리철1수-
날은 춥고 휴대폰 액정은 나가고,
형은 벽창호고
이 귀엽고 멋진 애는 어째서 내 것이 아니고,
사랑도 그냥 사랑이 아니고, 우린 연애도 아니고
진짜 이게 다 뭐야.
-보1통1날-
강간은 가장 순수한 범죄지.
모든 범죄에는 상투적인 사정이란게 있을수 있어
강도질? 아픈 어머니 약값마련하려고?
마약? 어릴때 학대의 기억을
약에 취해 잊으려고?
강간에는 무슨 사정이 있을 수 있지?
급하게 약값이 필요했나,
아니면 어릴때 학대를 당했나?
강간은 아무도 용서안해. 누구도.
욕망이 오직 전부인 범죄니까 여지가 없지.
「나 한국말 가르쳐줘.
제일 예쁜 단어로. 널 좋아해, 는
한국말로 어떻게 말해?」
술에 취한 종1인이 벽에 기대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종인은 잠시 여자의 머리통을 그렇게 만지작거리다
입을 열었다.
「도1경1수」
생전 처음 들어본 한국말에, 여자는 어린아이처럼 웃으며 종1인의 말을 따라 했다.
물론 세 글자 모두 엉망으로 발음됐다.
종1인이 여자의 손을 들어 여자의 입술을 훑으며 또박또박 다시 말했다.
「도/경/수」
여자는 다시 따라했다.
아마 그 여자는 아직도 한국인을 만나면
‘도경1수’라고 말하며 친근감을 표시할지도 모른다.
상대방은 영문도 모른채 대체 어디서 한국말을 배웠길래 저걸 단어라고 말하는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겠지.
그들이 서 있는 계단 가로 가서 소리치고 싶었다.
그건 아무 동사나 명사가 아니야.
그러니까 병신 같은 발음으로,
지구 반대편 어느 미개 국가의 언어를 뱉어보듯이
그렇게 아무렇게나 지껄이지 말란 말이야.
너처럼 멍청한 년은 아무것도 몰라.
-복1마1전-
「혹시라도 돌아오고 싶으면.. 그냥 다시 와.」
너를 탓하기에는
나 역시도 사랑 앞에서는 멍청이였다.
사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 법을 모른다.
어떻게 해야 널 내 세상에서 밀어낼 수 있는지
너 없는 삶을 살 수가 있는지.
「또, 속아 줄테니까.」
-탐1탐-
누군가가 겨우 그런 일로
죽는 소리를 하냐고 말한다면
그 사람도,
내가 죽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된다.
막을 수 없다면 최대한 느리게
가능하다면 별이 죽어가는 속도만큼 천천히,
당신을 잃고 싶어요.
우주에서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거기에서는 모든 관성이 영원히 지속되니까
영원한 연애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믿었죠.
-우주비1행사의 연1인-
입을 벌렸다 닫았다
나는 녀석의 이름을 부를 수 없었다
길바닥에 내 심장이 튀어나온다면
그 심장에는 녀석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것이다
차마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도 못하는 내 사랑은
그렇게 나로인해 가장 풍족한 자의
가장 보잘것 없는 것중 하나가 되었다.
그것은 회한의 눈물도
다시 돌아왔다는 애상의 눈물도 아니였다.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진 폭군의 오르가즘이라면
설명이 될까.
-유1기-
호기심은 사랑이 되었다.
사랑은 약속이 되었다가, 어느 순간 파멸이 되었다. 파멸이 증오가 되지 못한것은 운명임과 동시에 지독한 열병이었다.
결국 모든게 다, 기다림이 되기 위한 발판이었다.
종1인은 그 전엔 만나는 내내 꼭 판타지 속 가공의 인물처럼 허공에 붕 떠있는 사람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한 존재감과 현실감을 찾아가며 경1수의 삶에 뿌리내리고 있었다.
마치 오랫동안 아무 생각도 없이 쓰던 기계의 빛바랜 설명서를 처음으로 펴 보니 자신이 전혀 쓰지 않은 기능이 수두룩했다는 걸 알았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었다.
쓰던 기능만 계속 써도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테지만
이미 경1수는 그 설명서를 읽고 있었다.
내가 좋은 인간 만날 거면
고아원 가서 봉사활동 하는 사람을 찾지 왜 널 좋아해.
왜 이렇게 미쳐가면서 널 사랑해?!
니 마지막 희망, 절대 영역, 한 번도 밟지 않고
그냥 쌓였다 녹는 걸 바라보기만 하는 눈밭,
감히 꺾을 생각조차 못 하는 가장 좋아하는 꽃.
-m1ix-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언제인가부터
네가 아니라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과 연애하는..
그게 어느날은 통증이었다가, 벼락이었다가,
또 어느날은 호흡이었다가, 다시 생활이었다가,
이젠 일상이 됐어.
그게 거의 내 전부라서 나는,
그걸 설명하지 않고는 나를 말할 수 없어.
그뿐이야.
-썸1머드림-
재회는 재생이 아니였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시 찾아왔다.
사람을 마주보고 웃는 그 얼굴을 훔쳐보며
그날의 꿈의 조각을 수집했다. 그리고 그 조각은 꿈속에서 비비를 가장 아프게 찔렀다.
-M1icr1o B-
어느 날, 어느 작은 마을에
절름발이가 신에게 저주를 퍼부었어.
「나는 어찌되어 절름발이로 태어나
이리도 불행하게 하는가.
모두 나를 절름발이로 만든 신의 탓이다」
그렇게 절름발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신을 저주했지.
신은 그의 저주에도 격노하지 않으시고
그의 소원을 이루어주기로 했어.
그의 소원은
멀쩡한 다리를 갖고자 하는것이리라 생각한 신은 다정하게도 그에게 물었지.
「너의 소원은 무엇이냐」
그는 말했어.
「나를 제외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두 다리를 부러트려주십시오.
한쪽만 절름발이인 내가
그들을 멸시할 수 있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은 곧바로 그의 목을 부러트렸다.
나는 그와 있으면 있을수록 질식할 것 같이 숨이 막히고, 내 손톱을 뽑고 싶을 정도로 불안해.
같이 있으면 여기가 불바다 안이라 타죽는지,
물속이라 산소를 갈구하며 죽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어.
밤마다 누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아서 갑자기 깨는 날에는 옆에서 곤히 자는 민1석까지 목이 졸려 죽어 버릴까봐 늦은 밤 다른 침대로 옮겨갈 만큼. 나는 그런 지옥 속에 살아. 다정하게 구는 날이면 심장이 도려내 바닥에 처박히는 것 같고, 불쏘시개로 목안을 찌르는 것 같아. 그는 나에게 살인이라서 나는 그렇게 살아.
-F1ogb1ound-
오늘 폭으바운뜨 대사보고ㅜㅜ 내 명대사 모음집에 추가했쯤.. 추가한김에 걍 쭉다 가져와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