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인천사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야
제목그대로 우리오빠는 지체장애인이야
왜 지체장애인이라도 사람인데 싫어하냐고..?
보통 지체장애인들을 보면 어느정도 말은 할줄은 알더라고..
근데 우리오빠는 말을 할줄아는게 없어
그냥 약간의 신음..정도?
근데 왜싫냐면 내가 어렸을때 그냥 집에서 놀고있고 엄마가 밖에나가서 아마 마트에갔을꺼야
갑자기 오빠가 내 팔을 진짜 세게 긁어가지고 피나고 상처나서 아직도 흉터가남았어
그래 뭐 이한가지정도가지곤 싫어할 이유는 좀 아니잖아?
학교를 갔다오면 항상 내 스타킹은 찢어져있어
오빠가 맨날 찢거든.. 근데엄마는 봐주래 장애인이 뭘알겠냐구..
장애인도 사람이라며 근데 미워해선안되는거야?..
나도 오빠한테서 상처받은게 얼마나많은데 엄마는 오빠만 좋아하고 먹을것도 옷도 오빠만 사주고
또 언제였었지 오빠랑 나랑만 집에있었을때면 항상
오빠는 집을나가 내가 나가지말라고 해도 나를 때리고서 나가
집을나가서 어떻게되는줄알아? 우리아파트에는 그네가없다?
오빠는 그네를 엄청좋아하나봐 집을나가곤 상의도 안입은 상태에서 그네타러 기억나는 놀이터에가서 그네를탄다..?
그러다가 신고당했어 경찰서로
진짜 너무마음아팠어 오빠를 미워하기싫어도 너무 미워할수밖에없어
오빠때문에 아빠가 맨날 술먹고 자기를 탓한단말야 너무슬퍼
가끔 친구들이 아 장애인아!하고 그냥 놀리잖아
그럴때마다 너무 찢어지게 마음아픈거알아..?
오빠가 불쌍하기도하고
인간으로서 누릴수있는 감정도 권리도 모두없는거잖아..
걱정은 내가미래에 가족소개할때 오빠를 어떻게해야하는거지..
너무 말할자신이없어.. 이런내가 나쁜애지만 내주위에 장애인이 있다면 정말 이해할꺼야
가끔 오빠때문에 혼자서 울기도해
오빠가뭔데 나도아프고 오빠도아프고 가족다아프게하냐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어디 말하고싶은데가 없어서 여기라도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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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힘내고 모두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