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0살되는 97년생 입니다. 제가 이번에 인서울 중위권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그냥 대학에 가고 싶었는데 막상 합격하니 기쁨은 잠깐이고 온갖 스트레스와 걱정이 밀려옵니다ㅠㅠ 제가 지방에 사는데 연고도 없는 서울에 혼자 갈 용기가 안 생깁니다 집에 돈이라도 있으면 용기가 생길텐데 집 형편도 좋지는 않습니다 집에서는 겨우 대학 등록금 보태 줄 수 있을 정도인데 자취비며 생활비며ㅠㅠ 무엇보다 제가 서울대 가는것도 아니고 메리트 있는 학과에 가는 것도 아니며 문과생 여자인데...대학 졸업하면 어디에 취직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앞이 깜깜합니다...제 가까이에 있는 사람중에는 서울에서 대학나온 사람도 없어 물어볼 때도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찾은 대안책은 재수해서 교대에 가는 것인데 재수를 하는 것도 위험 부담이 느껴지더라고요; 재수는 통학가능한 재수학원을 생각하고 있고요 ...서울 대학생분들...혹은 여러 인생 선배분들 저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으면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