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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씹어서 두동강 내다

안잊혀져 |2008.10.02 17:46
조회 225,035 |추천 1

헛...개천절을 끼고 연휴동안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출근하고 보니...

 

제가 쓴 글이 톡이 되었네요~ ㅎㅎㅎ; 톡이 된다는게 이런 느낌이군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글을 보신바와 같이 아주 오래된 일이에요^^;

 

그러므로 당시쩍엔 사진이 활성화(?) 되지 않아 준비못한점 이해바라구요~

 

제 나이가 생각보단 많지 않습니다-_-; 82년생 입니다.

 

구경할건 없지만 저도 싸이 한번 내뱉고 인사 마치렵니다^^

 

다들 즐톡들 하시구요~ 즐거운 한주 시작되세요~~~

 

http://www.cyworld.com/why5why            (죽어가는 제 싸이에게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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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약 15~20년 전 일입니다..(헉..연륜의 포스?)

 

실제 100% 있었던 일이고요...

 

저는 철부지 아이였습니다.(국민학교 저학년 인듯)

 

저는 어릴쩍 부지런해서 식구들 중 가장 먼져 일어납니다. << (기억해주세요^^)

 

저희집은 단칸방 하나에 살고 있었고요~

 

당시 빼빼로가 100원 이었습니다. (쭈쭈바가 50원이고 빅파이 1개당 20원 할당시)

 

하루는 제가 빼빼로를 샀었는데 늦은 저녁이었습니다.

 

엄마가 늦었으니 다음날 먹으라며 빼빼로를 못먹게 했습니다.

 

희안하게 저는 빼빼로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완전범죄(?) 를 구상했죠.

 

부모님이 잠들때까지 잠자는척 하는 것입니다.. -_-;

 

저는 오로지 빼빼로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정말 오랫동안 자는 척을 했습니다.

 

드.디.어.  부모님이 불끄구 누우신지 약 1시간 됐을무렵...부모님의 코고는 소리와

 

반복적인 숨소리로 숙면을 취하셨음을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저의 몸놀림은 정말 숨소리도 죽여가며 도둑인냥 살금살금 움직였습니다.

 

냉장고는 방안에 문쪽에 있었습니다. 문앞으로 이동한 후 살며시 냉장고문을 열어

 

보관중이었던 빼빼로를 살포시 꺼내었습니다.

 

빼빼로를 뜯는 순간엔 식은땀 마져  흘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먹고싶었던 빼빼로를 입안에 넣고 살며시 맛을 음미하는 순간

 

정말 그 맛은 일품이었죠.

 

몰래 야금야금 먹는도중 마지막 하나 남은 빼빼로를 먹는데

 

엄마의 뒤척이는 모습에 순간 당황했죠.

 

난 얼음이 되었고 엄마가 깨셔서 혼나는거 아닌가 하며 불안했죠.

 

다행이 엄마는 살짝 뒤척이시다가 주무시더군요.

 

잠깐의 당황으로 입에 물던 빼빼로를 바닥에 흘렸습니다.

 

캄캄한 바닥을 손으로 뒤적이며 집어든 빼빼로...어라? 좀 두껍네?

 

■■■■■■■■■■■■□□□    << 본래 크기였다면

 

■■■■■■■ << 이정도 흘렸을 겁니다.

 

별생각없이 집어든 빼빼로 조각을 씹는 순간 맛의 미묘함에 순간 퉷~!

 

바닥에 뱉었습니다. 침을 뱉은건 아니고 과자를 뱉은거죠.

 

뱉은과자를 찾자니 어둡고 이제 졸립기도 하고...

 

어차피 가장 일찍 일어날테니까 일어나서 치우자는 생각에 다시 잠을 잤죠.

 

네....과자 먹고 양치도 안하고 잤습니다.-_-; 그래서 이도 많이 썩었었죠;

 

동이트고 역시 예상대로 제가 제일 먼져 눈을 떴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범행을 없애기 위해 필사적으로 뱉은 과자를 찾기위해 몸을 일으켰죠.

 

문앞에 떨어진 검은 조각....그것을 본순간 까무라 쳤습니다.

 

어른 검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두동강 난채 버려져 있던 것입니다.

 

전 아직까지 바퀴벌레를 가장 싫어하며 바퀴벌레가 무서운 존재로 되었답니다.

 

글을 쓰고보니 상당히 길어졌네요. ㅎㅎ

 

참고로 바퀴벌레가 어떻게 그리 간단히 잡혔나~ 하실분 계실텐데...

 

그건 저도 의문일 정도로 제손에 잡혀서 가만 있더군요.-_-;

 

그리고 0.0001%의 구라없는 실화임을 밝히며 이상 글 마칠께요~^^;

 

저와 비슷한 경험하신분 많으실거라 생각하며...안계시면 말구 ~ 즐 톡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어우...|2008.10.04 08:32
내 입은 아직 순결하군 ...
베플ㅋㅋㅋ|2008.10.04 11:02
순간 어릴적 기억이,, 난 페트병안에 바퀴벌레가 알까논거 그거 세끼 몇백마리를 물과 함께 마셨었다 ㅡㅡ 것두 결명자나 보리차 찌꺼기줄 알고 씹어서 마셨다 ........ 글쓴이처럼 날이 밝아서야 육안으로 확인했지 그 찌꺼기는 토실토실한 검은 점들이였다는걸 ......... ㅄ 와우 이런얘기로 베플이 되다니 ㅜㅜ 전여자랍니다 ㅋㅋㅋㅋㅋ 남들 다 한다는 싸이공개 저도 살짝 http://www.cyworld.com/Moon-SoLa
베플원효대사|2008.10.04 17:03
내 말의 진리를 이제야 알겠더냐 아 나도 베플 시켜줘.... http://www.cyworld.com/sofies_ve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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