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피니트 덕질한지 7년째 되는 해인데
지금까지 울림보이즈까지 합치면 후배 그룹이 3팀이나...
인피니트 좋아하던 초딩이 이젠 입시를 바라보고
성규보고 반오십이라 놀릴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둘째막내가 반오십이고
아직도 깨플, 서열왕이 눈에 선한데 벌써 쇼타임을 찍고있고
2012 SBS 연말 가요대전 색깔놀이가 엊그제 같은데 4년전
내꺼하자가 벌써 5년전 노래
그동안 난 지방수니임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6회 다녀왔고
망원동 숙소는 철거되고 메세나폴리스 2집이나 사서 두 곳에 거주하고
2011년 9월 1일 인피니트 첫 1위가 아직도 눈에 선한데 김성규 솔로도 1위하고 에이치도 1위하고
풋풋했던 2010년, 정말 황홀했던 2011년, 더 황홀했던 2012년, 치열했던 2013년, 행복했던 2014년, 아직도 지금같이 느껴지는 2015년까지..
그냥 요즘 울림보이즈 얘기 많이 나오니까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게 되는 뭔가가 있는가보다.. 와 잘생겼다! 덕질해야지! 이런거보다 "와...세월...." 이런 생각이 더 커지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여동생그룹도 데뷔할 때 "와 빙글빙글 로고 뒤에 여자가 나와!!!"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음ㅋㅋㅋㅋ
전형적인 인피니트 말고 문명찐따
사실 요즘 아이돌 ㅇㅅ이후에 얼굴이랑 이름이랑 매치되는 그룹도 별로 없어서 연습생 이름까지 아는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함.
이렇게 아이돌 모르는 내가 처음으로 덕질한 그룹이 인피니트라는게 참 행운이라고 생각함. 내가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는건지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데뷔 7주년이 되고 10주년이 되고 20주년이 돼도 앞으로 계속 인스피릿 할 것 같음. 호야 말대로 인피니트와 인스피릿 사이 관계 외의 것들로 힘들어하지 말자.
(아 진짜 울림보이즈 잘 모르겠어 안면인식 장애 생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