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인을 하고있는 24살 직장인여성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제가 신년맞이 고민이 생겨 이렇게 글을적어봅니다
현재 직장에 재직중이구요, 경력은 3년차쯤 됩니다지금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는 들어온지 4개월쯤 됬는데이직을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들어온지 얼마안된 이시점에제가 이직을 생각하는것이 의지가 약한것인지 아니면 현명한것인지 판단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이 회사전에 1년쯤 넘게 열심히 다니던 회사가있었습니다(광고회사)정말"쓰레기"같은 회사였습니다.
월급을 몇달치 밀려서 주는건 여사이고(월급날,말일날 되면 잠수 욕은 직원들 몫)
직원들 월급은 안주면서 자기 개인술집을 오픈하면서~직원들 서빙시키고
이 거래처 저 거래처 돈을안줘서 명함은 내밀지도 못하고.
빨간날,주말에도 나오라고하는건 물론이고(수당당연없음)
자기업무가 아닌일로 야근하는건 당연한걸줄아는 사장입니다(디자인팀,제작팀,경영팀이 있었는데 제작팀 일이 많이지면 당연히 디자인팀,경영팀이 도와줘야합니다 물론 저의 주업무가 아니라 서툴수있는거 아닙니까?하지만 용납하지않고 뭐라합니다 뭘그렇게 못하냐고~ 그리고 제작에 일이치우치다보면 저의 주업무인 디자인에 집중이 안될때가 많은데그럼 그걸로 또 구박합니다 디자인왤케 못하냐고~ㅂㄷㅂㄷ)
정말 헉했던것은~ 저희 경리직원이 월급이 너무밀려서사장님한테 하소연하고자 월급이 너무밀려서 생활이안된다대출이라도 받아야할 상황이다 제발 월급좀달라고 말하자
사장 : 그거 대출받으면 나도 좀 빌려줘
진짜 헉했습니다...이런 회사에 멍청하게 1년넘게있었던건 그래도 1년은 버텨보자는 심보였는데(지나서보면 참 후회됩니다) 그만두게 된 계기는 제가 그 날도 여느날과 같이 제 디자인업무가아닌 제작일을하다가 서툰쏨씨로 칼질을 하다가 손이 크게 베여서 살점이 뜯어져나가버리고 출혈도 심해 꼬매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서럽기도 서럽고 제업무도 아닌일에 이렇게 몸상하고 마음상한다는것이 억울해 사장한테 말을할려고 사장을 기다리고있는데 사장은 몇일동안 잠수를 타더군요 그리고 몇일 후에야 나타났는데 붕대를 칭칭감고있는 제손을 스윽-보고는 모른척 하시더군요,그래서 말했습니다 이러저러해서 다쳤다 병원비 달라, 픽 웃고 말더군요 결국 병원비는 한푼도 못받았고 상해는 많이 안다쳐서인가..?시간이 지나서인가 못받았습니다
저는 이계기고 벼르고벼르던 회사를 나가기로 결심했고 제사정을 들으신 제 은사님께서 지인분을 통해 지금회사를 소개시켜주셨습니다(퇴사후에도 월급을 안줄려고 버티길래 신고한다고 협박했거니 경리직원이 "신고해도 잡아떼면 그만이야~안하는게 좋아^^*" 이딴식으로 말하길래그래도 할 수있는거 다해볼거라고 신고도 해보고 끝까지 해볼거라고 하니 돈없다더니 담날 바로입금해주더군요..ㅋㅋ(참고로 이회사 과장이랑 경리가 충신입니닼ㅋㅋ 술집서빙도 과장이하고 전안했음)
각설 이회사에 들어오기전에 저는 전회사에 겪은일을 말하면서 이런건싫다 너무힘들었다 하소연을했습니다 그런데 면접당시 회사에 와보니 이 회사도 제작을 겸하고있던 회사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사실 디자인만 하는곳이라 듣고 왔는데 당황스럽더군요) 혹시 제작을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그러니 사장이 그럴일은없다고 하지만 영바쁘고 사람이없을 경우를 대비해 다룰줄은 알아야한다말이좀 애매하길래 제가 "하지만 주업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하고 단호히 말했더니 별걱정을 다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지금의 전 디자인과 출력실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직함은 디자인 실장이지만 모든 출력물제가 맡고있네요 출력실 팀장인줄;;처음엔 정말~바쁠때 한두번 시키더니 이제는 그냥 제작팀이 할일없을때도 절부립니다 그렇다고 제업무가 없는것도 아닌데 전 도와주는 이 하나없이 혼자 디자인과 출력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이럴꺼면 차라리 디자인/출력 팀장해서 월급을 올려주면 아무말도 안합니다애초에 수습2개월로 말하고 들어왔는데, 그수습월급이 수십이 끝난 지금까지 계속되고있는건 물론이고~월급도 처음들어올때 한번 제대로주고 "사장님, 오늘 월급 들어오나요?"하고 물어보면 줄까말까고 말안하면 몇일씩 미루다 미루다 줍니다 월급받는건 당연히 때되면 받아야되는건데 왜 물어봐야지만 주는지 화통터집니다 정말...
고민입니다 지금 회사 사장님이 주위에 사람들에게 평도좋고 좋은분이라 칭찬일색이길래 저도 그런줄 알았고 믿고 들어왔는데 4년일한 주임님에게 여쭤보니 직원들에게만은 예외인가 봅니다....전회사에서 겪었던일이 반복될까 두렵습니다...
전 걱정입니다 끈기없는 제모습에 주위사람들이 실망할까봐 걱정도되고, 이제 24살인데 자리잡아야되지않겠나 걱정되됩니다또 한편으로는 계속있다가는 내가 너무힘들겠다 생각도 듭니다...몸적으로 심적으로...제가 끈기가 약한걸까요...빨리 옮기는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