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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의금. 제가 속물인가요?

어이상실 |2016.01.05 18:53
조회 23,084 |추천 74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입니다
어이없는 일이있어서 조언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제가 쪼잔한건지 속물인건지 ;;
결혼 전 결혼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축하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 와중. 남편의 지인이 축하한다고 한 번 밥이나 먹자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저에게 자꾸 밥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친한사이도 아니고 몇년전에 한두번 본것이 다입니다.
그래도 좋은 일로 보는것이고 한창 밥한끼 사며 청첩장을 돌리고 있던터라(물론 친한친구들만) 기분좋게 제가 산다고하였습니다. 얼마후 남편에게 그 분이 ooo가 먹고싶다고 말했다하더라구요(나름 가격대가있는음식입니다)
그리고 만나기로 한 당일 알지도 못 하는 여자친구를 동행하여 나왔더군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속으로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도.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기분좋게 넷이서 술한잔하니 밥값이 14만원정도 나왔어요. 나와서 2차로 노래방가서 5만원정도 나왔구요 2차는 남편이 썼어요. 그래서 그날 총 19만원 정도썼구요. 그리고 몇달 후 저희 결혼식을 올렸고 둘은 결혼식에 참석해주어 축하해주었어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축의장부를 살펴보던중 그분이 축의금을.....오만원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여자친구까지 데려와놓고 오만원이라뇨. 저희 식장을 멀리 잡은 탓에 하객분들께 좋은 음식대접하고자 식대 4만원짜리 웨딩홀에서 식올렸구요 두명 식대만 8만원인데 5만원 했다니... 20만원가까이 되는 밥을 얻어먹고..(물론 저희가 쓴 만큼 다시 되돌려 달란 말이아닙니다ㅠㅠ )어이가 없어서 남편한테 속상하다 뭐이런경우가 다있냐 하고 말했더니 남편은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러 왔는데..기분좋게 생각하자 하는데 도통 이해할수없네요 ㅡㅡ 참고로 그분과 그분여친 둘다 직장인이에요. 제가 남편한테 그분결혼식때 우리도 둘이가서 똑같이 오만원 내고올거라고 하니 똑같이 행동하려한다 되려 나무라네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얼마안되서 저희 신혼집에 집들이를 오겠다며 연락이왔어요 .하.............기분좋은 마음으로 제가 초대하는게 맞는건가요?
추천수74
반대수3
베플00|2016.01.05 20:23
뭐지? 결혼하려는 사람들 뜯어먹고 사는 찌질이 냄새나는 저것들은? 집들이에 와서는 또 얼마나 쳐먹으려고 벌써부터 집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데ㅋㅋㅋ 글쓴님 저것들은 원래 저렇게 생겨먹은 애들이라 연을 끊으면 그만인데 남편은 태생이 호구인가 보네요. 평생 그꼴 보고 살 자신없으면 지금부터 등신같은 호구마인드 좀 어떻게 하세요. 그 지인이라는 놈이 남편이 호구인거 잘 알고 살뜰히 벗겨먹으려고 하잖아요.
베플ㅇㅇ|2016.01.05 19:43
남편이 뭘모르시네 부조는 받은만큼 하면되는거에요. 그리고 더 주더라도 내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지 마음에서 우러나오지도않는데 돈을 뭐하러 더줘요 님네도 결혼전에 맛난거 얻어먹구요. 오만원내고 둘이서 밥먹고 오세요~
베플|2016.01.05 19:14
속물아니예요 거지근성가진지인이네요 사주는대로먹지 머가먹고싶다고 요구하고. . 보니 지여친사줘야하는데 공짜로 얻어먹어퉁치고싶고 기분내고싶었나봅니다. 부조는 받은만큼하심되요 꼭 그전에비싼밥얻어먹구요. 다받아주면 호구되는건 순식간이예요 집들이땐 초대하며 선물콕집어달라케요 커피머신기좋은걸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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