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배 무대에서 모자 벗겨진 날 있잖아!
그 날이 내 입덕날이야.
내가 하던 커뮤에 아이돌팬들 다 모인 게시판이 있는데
거기 올라온 움짤보고 정말 한 눈에 반했거든.
그렇게 덕질 시작하고 한동안 정말 힘들었어. 체력적으로.
며칠 밤새 가며 영상보고 미친듯이 사진줍고.
그러다 시일이 지나면서 생활에 민석이가 녹아들고
이제는 민석이가 내 정신을 잠식하더라고
눈뜨면 민석이 틈날때마다 민석이 잠들기 전에도 민석이
꿈에도 민석이가 나오고. 연예인을 뭐 이렇게까지 좋아하지 싶어서 스스로 한심해도 했다가 스스로 강제 휴덕 선언하고 하드비운거 하루만에 울며 후회하고 다시 채우느라 며칠 고생하고ㅋ
이젠 그냥 민석이가 내 공기가 됐어 당연한 존재.
좀 전에 다른 커뮤보니 며칠 전에 입덕한 애기팬이 시우민 장르는 판타지인데 내 감정은 왜 리얼이냐고 일상 파괴됐다고 울부짖던데 그 글 보니 내 입덕 때가 생각나더라 ^^ 여긴 나보다 더 오래된 민석이 팬들이 대부분일텐데 웅녀들은 요새 어때? 민석이랑 일상생활 같이 잘 해나가고 있어? 난 이제야 조금 안정된 팬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지치지말고 민석이랑 오래오래 같이 가려고.^^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끝나지 않은 내 안의 영원한 여름-
사랑한다, 김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