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랑하는지 조차 모르겠다
나의 여친아...
나는 말이야 니가 나를 만날때 했던 말이 기억난단다.. 안된다고...
그래서 말했지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에게 상처주는 일들 안하겠다고... 이야기 하라고..
넌 나의 말에 이렇게 대답했단다... 사람일은 모르는거구 만나는 사람은 없다구...
그말에 속았던게 나의 가장큰 실수 인것같구나....
그러면서 넌 나를 만났지 일주일에 주말만 빼놓고 주5일 근무하듯 너의 일하는 시간에 맞춰 난 너의 운전기사가 되었단다.. 물론 이제서야 알게되었지만 네가 투잡을 하므로 밤에 일할떄는 그놈을 만나고 있었겠지....
난 니가 추울까바 차안에 담요에.. 히터청소에 얼음이 꽁꽁언 그날도 난 이얼음때문에 니가 추울까바 집에서 주전자로 물을끓여 차위에 덮인 얼음을 모두 치우곤 했지.... 너의 출퇴근을 따듯하게 해주려고 말이다..
배가고플까바 남들보다 좋은 식당에서 호텔이란 호텔은 다가보고... 없는 돈에도 니가 원하는 거면 다 먹이고 싶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니가 알던 가게들도 모두 그놈과 먼저 가본 곳이었지...
유난히 핸드폰 사진을 안보여주던 니가 무심결에 나에게 사진을 스쳐지나듯 보이게 했던 날이 생각나는구나.. 난 그냥 아는 선배인줄 알았다... 선배랑 뽀뽀하는 사진을 보구서도 말이다... 참 바보 같지? 눈에 뭐가 씌우면 이런가부다
너의 부모님을 만나고 설날이며 명절날 동생 오빠 선물 다챙겨주고 비록 하찮은 직장이다만.. 니네 사업 법문제니 동생 취직문제니 다 고민해주고 말이다... 난 모두 주고 싶었다... 수십억짜리 집이니 이런거 내나이에 아직 힘들다마는 훗날 할수잇다는 자신감으로 난 너에게 모두 주려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했다...
그런거야... 니네 부모님과 술한잔 하는것도 안주구하느라 서울시내를 다돌아댕기며 내 부모에게도 못해본 요리들 배달안되는거 억지로 사장꼬셔서 진상하고 했던 나자나...
낮에 고단한 몸이끌고 너희 아버님 사업 도와드리려고 밤에 일했던게 나자나..
그런데 말이다 내가 알고보니 나만나고 나서 너희 부모님도 그녀석과 같이 계셨더구나.. 너희 식구들 모두 알고 있는 것을 나만 모르고 있었네...
내 사랑하는 여자친구야... 나 눈물로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전하고 시픈거야...
난 왜 니가 수개월동안 날 사귀지 않는지.... 누가봐도 사귀는 것인데 왜 공개못하는지 얼마나 고민스러웠는지 모른다 주변의 친구들선배들 모두 다 양다리라고 넌 놀음이라고 이야기해도 아니라고 대꾸했던 나다...
떄론 답답해서 혼자 술도 많이먹고 고통스러워 했던 나자나...
근데 말야 ..... 내가 답답해서 물어볼때 남친이 있었다는거... 발렌타인 선물이니 뭐니 왜 아빠선물이 저리도 클까라는 고민하면서도.... 설마 했던 그것.... 차안에서갑자기 아빠 전화라고 차에 내려서 전화받던 그것.... 옷사달라고 조를떄 니가 입고 있던 옷이 출처가 의심스러울떄.. 아니라고 도래질 했던 그것... 너 나에게 할수 없이 만나는 거구 나한테 오겠다고 했다...
구차하게 내가 너에게 해준 목걸이며 반지며 옷이며 귀걸이 등 이런거 가지고 이야기 하는거 아니다...
난 사귈때도 믿었단다.. 너의 진심을...
근데 사귀고 나서도... 그친구과 연락을하며 만나며 그랬던던거.... 내가 알게 되었을때도 ...
난 믿었다... 어쩔수 없는거... 내여자친구의 남자친구라도 사랑할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지만 믿었단말야.....싸이월드에 글하나 못올리곤 해도 사진첩에 사진하나 못올리곤 해도 난 널 믿었다구...
그런데.... 마지막까지도 정리못하고 나에게 이렇게 고통을 주니... 무심한 사람아...
내가 바보같아서 널 정리못하는거... 이게 마지막일거 같아서...
근데 말야.. 넘힘들다.... 힘들어...... 미안해... 사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