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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쪽지가 거울 속으로 던져졌다.(내용은 붉은 무언가로 흐려져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는 거울에서 종이가 튕겨나왔다. 작은 소년이 자기보다 조금 큰 소년에게 간지럽게 속삭였다. 그 속삭임이 이 세계와 그 세계를 잇는 깨어진 길의 가장 큰 파편이라는 것을 누가 알았을까.
니니는 그저 아주 작고 여린 소년이였다. 아니 또래의 아이들과 다르게 거울 속에 이(異) 세계의 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었다. 니니가 나이를 먹고 아직도 여린건 사실이다만 작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니는 늘 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나도 너가 있는 세계로 가고싶어."
세니는 침묵했다. 자신이 있는 세계는 여린 니니에게 상처만 줄뿐 아무런 장점이 없을텐데. 뭐라 말할틈도 없이 그저 침묵으로만 대답했다.
"왜 대답이 없어? 난 너를 몇년동안 이 거울로만 봤는데 보고싶어. 제발 너도 나 좋다며.."
흐느끼며 니니가 울었다. 몇년동안 니니와 같이 있어온 세니지만 우는 모습도 몇번 보지 못했고 자신 때문에 우는 모습은 처음이였다.
'내가 작고 여린 아이를 울렸어.'
속에서 끔찍한 무언가가 쏟아져 내려왔다. 니니는 거울을 팡팡 치며 이(異) 세계로 가려했지만 받아들이기엔 니니는 너무 어렸고 또 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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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異) 세계는 사후세계 세니는 쥬거써여
그래서 세니가 니니에게 절대 오지말라고 하는거
또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울리거나 산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거나등 그렇게 되면 벌을 받는다는 설정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