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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언좀..동생 불쌍해서 어떡해

나 고딩이고 동생이 초등학생인데 자기들끼리 같이 노는 무리가 있나봐

근데 거기서 왕따 당하는 건 아니고 다른 무리 애들이 그중에 내 동생만 못생기고 이상하다면서... 동생 카톡으로 왕따시키는거 직접 봤단 말이야
아직 초등학교 5학년밖에 안된 아가들이 그런건 어디서 배운건지 동생 이름이 현지인데 혐지 혐지그러고

부모님이 내 동생 이름 지을때 진짜 공들여서 지었단 말이야 어떤 이름이 좋을지 계속 고민하고..
내가 봤어 부모님이 현지 이름 지을때 엄청 뿌듯해 하시는거 나중에 큰사람 될거라고..

근데 이 이름가지고 얘네가 그러는거 보니까 진짜 패주고 싶고 찾아가서 뭐라해주고 싶더라
현지랑 같이 노는 애들은 다 착한데 걔네는 애들이 현지 욕하는걸 못들었나봐
동생 맨날 내방와서 울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안말해줬거든 근데 오늘은 오더니 휴대폰 보여주면서 죽고싶다 그러더라

뭐지 저번에는 장기자랑을 했는데 짝꿍이랑 같이 했나봐 근데 그 짝꿍인 애가 성격도 밝고 재밌어서 인기가 많았대
같이 춤췄는데 그때는 현지 친구들 있으니까 다른 애들 아무 말도 못하다가 현지 친구들이 먼저 나가니까 다른 애들이 현지보고 쌍욕을 하더래

죽으라면서 막...

동생 카스 계정은 있다는데 안하나봐
그런데 어떤애가 현지 이름으로 닉 달고 이상한 글 써놓고는(나 야동본다, 이런식의 좀 성적으로 모욕적인 내용었어) 반친구들한테 알렸나봐

애가 우는데 진짜 마음찢어져서..우리 자매 사이도 좋고 서로 고민도 잘 털어놨단 말야
나 어떡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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