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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첫직장 이런가요?

에휴 |2016.01.07 14:21
조회 770 |추천 0

안녕하세요.. 보기만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네요 글재주가없어서 두서없더라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있고 실업계나와 대학의중요성을 못느껴 취업을 선택 했습니다.

이제 막 20살ㅎ

 

저는 2015년7월중순부터 회사다녔습니다. 협력업체구요 직원은 20~30명정도입니다 이제 5~6달 다 되어가네요

근데 너무힘들어요 바빠서 힘든것이아니라 일이없어서 힘들어요.. 회사다니기전에 알바한것이 더 즐거울정도예요..

저희회사가 장비설치나 그런거하는곳이라서 여자도 저 포함2명이구요 여자상사분이랑 나이차가많이나요(딸이 저보다 2살적음) 그리고 나머지는 다 아저씨들..저희아버지보다 나이가많으시거나 별로 차이가나질 않아요 그리고 딱히 저한테 터치하지않으시구요 딸처럼 다들 잘해주십니다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사회 생활한다고 기특하시다고하세요

 

제 성격이 가만히 못 있고 움직여야되고 (사무직입니다) 입 바른소린 오글거려서 못하고 한번씩 저도 모르게 말이 나가서 말실수할까봐 말도 잘안하고있고 딱히 부딪칠일이없습니다 (여자분이랑은 대화합니다)

원래 첨에는 일이없나요? 수습3개월까지 일이없다고생각했는데 지금까지 간단한업무만하고 하루종일 놀고있네요.. 시간흘러가는거만 보면서 시간낭비하고있는거같아요 다들바쁘신거같은데 저만 할일없어 놀고있는거 같아 눈치도보이고 인터넷을해봐도 남는게 시간이고 이회사를나오고 싶어도 나와서 제가 하고싶은것도없구요 대학도 안가고 왜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차장님께서 (제옆옆자리세요) 저한테오셔서 일하냐?라고물어보시길래 너무울컥했어요ㅜㅜ 바쁠때가 별로없구요 가만히있기도뭐해서 여자상사분따라(경리) 청소도하고 한달에 한번씩 영수증 붙이고한게 다예요 이때까지..

 

부모님이랑 상의도해보고싶은데 말을 못꺼내고있어요 이때까지 크게 손벌린적없구요 돈달라고 하기 죄송해서 중3때부터 알바해서 사고싶은거나 하고싶은건 제 돈안에서 해결했습니다 

참고 다니고싶지만 시간만 낭비하는것같고 배울점도 없는것같고 회사분들은 각자 일하시고 지금까지일하면서 제가 무슨일은하는지모르겠고 여기가 어떤일을하는 회사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친구들은 일많다고 바쁘다고 연락도 잘 못하는데 저는 일이없어서 맨날 카톡만하고 있어요

하고싶은것도없는데 대학가서 등록금버리느니 돈을벌겠다고 선택했지만 이제와서 대학이라도 갈껄.. 후회중입니다 

저는 판매직이나서비스직쪽으로 취업하고싶었지만 선생님께서 그쪽으로 가기엔 니가 너무아깝다고 사무직을 권해주셨구요 제 친구들도 니가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 만질수있겠냐고 걱정했습니다. 회사다닌후부터 잘때도 이대로 시간이멈췃으면 좋겟고 일어나자마자 회사가서 할짓도 없이 있을생각하니 한숨부터나옵니다

 

저랑맞지도않는 컴퓨터랑 하루종일앉아있으니 스트레스받아 퇴근후 일부러 사람많은쪽으로지나 운동하러가구요 길가면서도 사람들 웃는표정보면 대리만족합니다

 

어디 제대로 얘기할곳이 없어 여기 끄적여봅니다.. 취업하기힘든 시기에 배부른소리인건알지만 철없는 저에게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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