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 대학발표 기다리고있는 고쓰리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일에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쓰게 됬는데요 수능이 끝나고 등교시간이 9시까지 늦춰져서 대학생들많이 타는 시간에 시내버스를타고 학교에 가게 됬어요 제가 버스에 탔을때 앉을자리가 없어서 버스내리는문옆손잡이를 잡고 서있었구요 그런데 내리시는 분들이 내린다고 제몸과 손잡이 사이로 지나가려고 비켜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보통 사람이 서있으면 그 뒤로 지나가지 않나요? 제가 큰가방 메고있었던거도 아니고 만원버스여서 손잡이에 딱붙어서 타고있었고 뒤로 비키기도 힘든상황이었는데 한분만 그러신것도 아니었거든요 사실 이런거 버스타면서 많이 겪어봤던 일이고 빨리내리려면 어쩔수없지하고 넘기려고했는데 결정적인 일이 있었어요 제가 문쪽 손잡이를잡고있었고 큰 백팩을맨 남자분이 제반대쪽 손잡이를잡고 서있었어요 그래서 통로가 많이 좁아진 상황이었구요 그런데 어떤 할머니께서 남자분쪽 좌석에 앉아계시다가 내릴려고 일어나시면서 저보고 안내릴거면 비켜라 이러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길막고있었던건 제가 아닐뿐더러 문을 막고 서있었던거도 아니었고 길막고있던 남자분한테는 아무말안하셨는데 말이죠 평소 얼굴이 착하게 말하면 순하게 생겼고 나쁘게말하면 맹하게 생겨서 길가다보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길도 많이 물어보고 도움을 청하기도 하는데 그 상황에서 그런말을들으니까 남자분한테 말 못하면서 만만해보이는 나한테만 그러는건가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 일을겪고 억울하기도하고 어이가 없기도 해서 글을쓴거지만 그 할머니가 보실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대중교통이용할때 자기 차가아니고 모두 같이 쓰는 거니까 적어도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 발언이나 행동은 하지말아줬으면 합니다
+이해가 안되실까봐 그림넣었는데 그림이 비루해서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