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만난지 2년가까이되는 여자친구입니다. 서로 너무나 잘맞기에 결혼전제하에 지금 사귀는중인데요.
절 너무나 잘알고이해해쥬는 제 착한남자친구..
돈문제로는 매일 말다툼을하게되네요.
남부탁거절못하는성격의 26살제남자친구는 항해사입니다. 1년채되지않은새내기항해사입니다.
항해사가되기전 제남친은 고향절친인 동갑내기친구와 노량진자취생활을하며 취업준비를하고있었습니다. 한달에30만원정도의 용돈으로 생활을 해오던 제남자친구.
저랑데이트하랴 친구와도 밥먹고생활하랴..빠듯햇죠. 물론 방값은 그친구가 부담을하였고 제남자친구는 생활비를 부담했습니다.
방값이 비싸지않았기에 제남자친구가 얹혀산다고말할수는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친구도 여자친구가생기게되었고 인형뽑기에빠져 매일용돈을 거기다 쏟아부었어요 몇십만원씩.
데이트비용이없거나 밥먹을 돈이 없단 핑계로 제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썻고 그걸 아는 저로썬 남자친구가 이해가가지않았습니다.
한달용돈 30만원에 몇만원씩 친구에게 돈을빌려주는건 제남자친구의 의무같았습니다.
사실상 빌려주는게아니라 그냥 주는거였죠.
그러다가 제남자친구가 먼저 취업에 성공을 하였구요. 배에 승선을했습니다. 한달월급이 400만원이 넘긴하지만 정말24시간매일풀가동을 하는 제남자친구.. 위험한노동환경속에서도 제남자친구는 성실히 근무를하였죠. 한번배에오르면 기본 6~8개월은 배에서만 생활을해야해요.
얼마나힘들게돈을버는건지 아는 저로썬 한달에4백이넘는돈이 크단생각이들지않습니다.
매일 저와의 결혼자금으로 모을거라고 입을달고사는 제남친이 너무나고맙고 안쓰러웠죠.
그런데....!! 자신에게 도움을 많이주었다는 배동료선배에게 150만원을 빌려주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저는 도대체 뭘믿고 그렇게큰돈을 빌려주느냐고 소리를쳤고 제남자친구는 이말만 되풀이하더라구요 ."내돈떼먹을사람아니야 꼭갚을사람이야 내돈떼먹고갈수도없어 그사람도 뱃일하는사람이니깐"
하..그래요 설마 도망을 안가더라도 몇년이흐르고 몇십년이흘러도 제남자친구는 이말만하고 살거에요.
그래서제가물었죠. "큰돈버니 150만원이 작게느껴지냐.. 만약 그사람이 돈을 안갚는다면 어쩔래?"라고물었더니 "안받아도돼..나한테 엄청잘해주었어..돈을안갚더라도 돈떼인거보다 그사람을 잃었다는게 더슬플거야"라고말하더군요.
그래요..참 착하죠 의리있는남자죠.
"너는여자라서몰라..남자들의의리를.."
그래요 저는 모르겠어요. 그의리가얼마나대단한건지.
그런데 의리가 밥먹여살려주나요..?
살면서 저에게큰도움을준사람들은정말많을거에요.
그런데이런식으로 계속 돈을 빌려준다면.. 어떤일이일어날까요?
참고로 결국 자취생활하던친구돈도 안받기로했답니다 . 여기까진 저도이해해요. 그친구는 아직 취업준비생이고 제남친의 둘도없는고향친구니깐요. 그치만..
사회동료들은 아니잖아요 솔직히..? 믿는도끼에발등찍힌다라는 말은괜히있을까요?
저는 너무불안해요. 더큰거금이 오고갈까봐..보증이라도 덜컥 써줘버릴까봐..
결혼전제하에 만나는 여자친구입장 한번생각해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좀들려주세요 . 제남자친구도 동의를하였습니다. 사람들의견에귀를기울이겟다고.
솔직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꼭한말씀씩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