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깨끗한 민서기집 안 구석구석 하루에 한 번씩 청소기+대수건+손수건로 청소. 심지어 냉장고 위, 침대 밑, 옷장 뒤도 먼지 하나 없어야함. 또한 모든 물건이 각 잡혀 있어야하며 책장의 책들은 표지 색, 크기 순, 제목 순으로 정리되어 있음.
2. 덜티한 준며니밥 먹고 설거지통에 그릇 담궈 놓지도 않음, 식탁 위에 2주 전 먹은 써니텐 캔이 그대로, 책상에는 온갖 서류+책이 사람 선 키만큼 쌓여있음, 양말 벗은 그대로, 1주일간 입은 옷들이 바닥에 그대로 있음. (그렇지만 씻고는 다님)
3. 시끌한 백혀니일어나자마자 잘잤어? 오늘 컨디션은 어때? 뭐 먹을래? 냉장고에 뭐 있지? 밥 아님 빵? 커피 먹을래 우유 먹을래 물 먹을래? 로 아침을 시작함. 하루종일 밀착형으로 말을하며, 밖에서는 전화로, 심지어 내가 화장실 들어가면 화장실 문 앞에서 얘기를 함. 입을 다물 때는 오직 잘 때 밖에 없음.
4. 먹이는 종따이집에 먹을게 쌓여있음. 문제는, 자기가 먹는 것이 아니라 무한정으로 날 먹이는 것임. (처음에는 좋았으나) 한 번 시동 걸리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함. 내 용량은 16기가인데 64기가의 음식을 세팅 후 천진난만하게 하나하나 먹여줌. 아까 먹은게 목언저리에 걸려서 못 먹겠다하면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거야? 하며 정말 토할 때까지 먹임.
5. 승부욕 찬여리모든 것에서 1등이 되야함. 폰 게임이든, 컴퓨터 게임이든 자신의 이름이 랭킹 맨 위에 올라가 있어야함. 인형뽑기는 아예 인형을 거덜내고, 운동경기는 자신이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이김. ((내기는 생략한다))
6. 조용한 경슈하루에 대답을 제외하곤 정말 5마디도 안함. 그나마의 대답도 응, 아니, 그래?, 잘 모르겠어 등 매우 단답식. 중요한 것을 말할 때, 질문을 할 때에도 매우 간략하게 말함. 덕분에 내가 너무 많이 떠들어서 or 정말 할 말이 없어서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
7. 삐지는 종이니툭하면 삐짐. 먼저 밥 먹었다고 삐지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남주 잘생겼다고 해도 삐지고, 남자 애기한테 뽀뽀했다고 삐지고, 수컷 강아지 밥 챙겨줬다고 삐짐. 삐지면 그 즉시 입이 댓발 나오며 혼자 중얼중얼 거리면서 '나 삐졌어요'를 온 몸으로 외침. 한 번 삐지면 사소한 것은 그 즉시 풀릴 때도 있지만 2주 넘게 갈 때도 있음.
8. 허세人 세후니말 할 때마다 허세가 섞어 있음. 남자니까 봐줄 수 있는 귀여운 허세도 있지만… 정말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허세를 시전함. 그것도 말할 때 마다! 어떤 대화를 할 때마다 자신의 허세 스토리로 자꾸 빠짐. 허세가 거~~의 중2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