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방탄이란 가수를 만나고 참 많이 우는 것 같다. 내 가수들이 아프고, 또 상을 받고, 성공하고, 정말 떳떳하게 좋아할 만한 사람이라는 걸 느낄 때. 사람이라는 건 참 신기한 것 같다. 쉽게 울지 않으면서, 또 쉽게 운다. 윤기가 펑펑 울었다고 했을 때 진짜 말로 형용키 힘든 감정들이 막 북받치는데, 그때 윤기 마음이 어땠을 지, 태형이, 그리고 멤버들은 또 어땠을지. 감히 상상조차 가지 않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한테 방탄은 늦게 만나 속상한 가수고, 만날 수 있어 감사한 가수고, 내 인생의 멘토가 될 만큼 멋진 사람들이다. 그냥 아미고, 팬으로써 말하건대, 윤기가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멋진 사람이니까. 화양연화, 인생의 과도기에 걸친 윤기와 방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팬들은 그냥 너희 앞에 꽃 뿌려주는 그거면 되니까.... 윤기는 정신력이 강한 남자니까 얼른 훌훌 털어내길! 사실 난 뭣보다 고마운게 말하기 힘들었을 사실들을 팬들에게 앞서 얘기해 준 것... 얼마나 아미를 사랑하는지, 또 속깊은 사람인지 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 사랑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