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게시판이라 올렸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공부는 중위권이며 흥미도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대학은 필요없는 곳이라는 생각은 많지만
부모님께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인문계에 입학했다는 그 사실로도 기뻐하셨던 분들인데
그런분들께 대학입학포기선언을 하는것은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부모님은 제가 당신들이 보지못하는 곳에
서 생활하는것을 불안해하시고
굳이 지지 해주시지도 않습니다..
집안형편도 그럴 사정이 못돼구요.(3남매중 차녀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저는 한번사는 인생이라면 다
채로운 경험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정착하지 않는 삶을 사는게
목표입니다.
(물론 그럴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때는 정착해야겠죠)
곳곳에서 여행을 하며 그곳에서 돈을 벌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생활하다 떠나는 그런 인생이
목표입니다. 확실히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죠. 노후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제가 그 불안정한 직업들을 하며 착실히 돈을 모은다면 걱정될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을 상황이 그려지는건 사실입니다
정상적인 보통사람의 생각도 아닐겁니다.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업만을 강요받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하
니 두렵기까지하네요.. 안정적인 직업 없이도 잘
살수있을까요..? 제가 너무 철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