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성 입니다.진지하니까 궁서체 갑니다.
저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00일 조금 넘은 풋풋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한없이 사랑 스럽고 귀엽기만한, 저에게는 분에 넘치는 엄청난 여인인데요,요즘 들어 좀 어떻게 보면 진지한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여자친구는 눈물이 참 많은 여린 여인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처럼 당연히, 눈물을 흘릴떄면, 콧물 역시 흘립니다.그러면 대부분 코를 풀곤 하죠?그러나 제 여자친구는 코를 풀지 않고, 자꾸만 콧물을 저에게 먹입니다.

콧물을 먹이는 방법도 참 다양합니다. 콧물이 흐르는 가운데 저화 뽀뽀를 하는척하며 콧물을 입술에 묻히기도 하구요, 코를 손으로 풀어서 제 입술을 굳이 벌려 이빨에 문대기도 합니다. 콧물 다들 들이켜봐서 어떤 맛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저 역시 가끔 그러구요.제꺼는 뭐 나름 짭짤하니 괜찮은데요,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친구 라지만 그 콧물은 좀 짭잘하고 견디기 힘든 맛과 촉감입니다.저는 정말 정색하고 싶지만, 그러면 더 울고 콧물이 더 나올거 같아 두려워 그러지도 못합니다.자꾸 콧물을 먹이려는 이 여인의 심리는 무엇일까요?사뭇 진지합니다.여자친구와 같이 보려하니 험한 말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