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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려고 쓰는글.. (푸념..)

ㅡㅡ |2016.01.11 12:31
조회 2,841 |추천 10

낼모레 마흔 이혼남. 집없음. 모은돈 없음. 빚있음. 신용불량자.

부모님도 이혼. 홀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음.

화나면 소리지름. 친구들 앞에서도 가족들 앞에서도...

하다못해 그 어머니란 사람도 소리지름. 내 돈을 자기돈처럼 간섭함.

없는 돈에 결혼식은 성대하게. 애기도 낳아야 하고. 집안 살림에 맞벌이를 원함.

애기낳으면 산후조리원 갈거라 하니 돈 아깝다고 집에서 하라고 승질냄.

신용불량자라 전세대출 못받으면 내 명의로 대출받아야함.

그 와중에 만나다가 싸우면 무조건 헤어지자고 난리.

 

 

 

이런 미친놈이 좋았냐? 넌 쓰면서도 그걸 못 느끼냐?

왜 아직도 못잊고 맨날 울면서 생각해 이 모지리야.

니 나이 33살. 물론 부담되는 나이겠지만

남은 70년 평생 개고생하고 맘고생하면서 살래?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도망쳐. 정신차리자.

제발... 부모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지 말자......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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