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좋게 헤어지고 자연유산된걸 알았습니다.
임테기 두줄뜬걸 얘기했고 그다음날 하혈이 심하게 나서 병원을 가보니 자연유산이더라구요.
정말 안좋게헤어지긴했지만.... 흔한 몸괜찮냐는 말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 형식상 어떻게 되고있는지 수치는 얼마인지 이런 문자에만 답을하고....
다시 잘될생각 없는데...정말 너무 비참합니다.
피임까지 확실히했는데 어떻게 임신이됫고 유산이된건지....한평생 저는 이 사실을 안고 죄책감과 반성을 가지고 살아가겠지만 저남자는 그러지않을것같습니다.
방금도 문자로 병원갔다고하니 또 씹네요....
왜이런남자랑 제가 만났는지..... 자기말로는 미안해서 할말이없다고 하더군요 말이되나요?....
이번주토요일에 진단서떼서 보여주러 갑니다 못믿어서..
얼굴...보지않고 전해줄까 생각하다가... 어떻게 제가 마지막말을해야 적어도 일주일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질까생각하고있습니다....적어도... 저만큼은 아니더라도 미안함을 가지고 며칠이라도 살았으면좋겠어요....
살도 5키로나 빠졌네요......
만약 만나면 어떻게 제 마음을 말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