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게으르고 공부도 안하는데 일찍 일어나고 할 일 잘하면 강아지 사준다고 해서 오늘 깨우자마자 8시쯤에 일어나고 밥먹고 있다가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자다가 12시에 밥먹으라는데 배 안고프고 졸려서 안 먹었단 말이야.
일어나서 엄마 심부름 다녀와서, 멍멍이 예약금 입금해야되서 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강아지 집에 오면 보신탕 해먹을꺼라고... 그래도 어떻게든 키우고 싶어서 아빠 나간다길래 애교없는 내가 애교투로 아빠 옷자락 잡았는데 막 소리지르고 손목 때려서 겁나 아프다ㅜ 엄만 옆에서 니가 이럴줄 알았다고 이러고...
내가 또 ㅈㄴ게으르게 행동한거? ㅅㅂ 어제 사준다고 사준다고 애견업체에 연락도 다 해놨는데;;
애들 사진보면서 웃고있었는데 갑자기 또 겁나 눈물날 것 같아
어린애도 아니고 이런걸로 눈물 빼는 것도 어이없는데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지금까지 구박받은거 생각하면 빡치고 억울해서 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