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되게 쪽팔리고 그런데 여기는 익명이니까 써볼게.
일단 나는 이제 중2 올라가는 여자애고 키는 158.8에다가 몸무게가 76.8이거든. 그래서 뚱뚱하다고 학교에서 왕따도 당하고있어. 당하는건 뭐 매일 없는사람 취급당하고 맨날 일부러 부딪치고 때리고 그런정도? 완전 심하게 당하는건 아니야.
그래도 뚱뚱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르는애들의 뒷담화 대상이 되는건 좀 그렇더라. 화장실 안에 있는데 모르는애들이 나 뒷담하는걸 진짜 듣게될줄은 몰랐지.
그래서 요즘은 엄마가 복싱 끊어주셔서 다니고있고 집에서는 다이어트 식단 먹고 춤추고있어. 그런데 애들을 안봐서 그런가 다이어트 의욕이 조금씩 없어지는거 같아. 원래 끈기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거든ㅋㅋ.....
그래서 댓글이나 그런걸로 격려나 다이어트 의욕좀 생기게 욕(?)같은것도 적어주지 않을래??
주작이라고 하는사람 있을거같아서 내 손이랑 몸무게 인증할게. 손을 올리는 이유는 손에 살이 가장 많으니까.
+)새벽인데 잠도 안오고 해서 엄마 폰으로 다시 들어왔어. 들어왔는데 댓도 많이 달려있고 추천도 많이 달려있어서 놀랐어..! 무엇보다 이런 관심 받아보는게 중학교 들어오고 처음인거 같아서 되게 어색한데 좋은? 미묘한 기분이네. 일단 댓이 되게 많길래 다 찬찬히 읽어봤는데 조언도 있고 힘내라는 댓도 있고 성심성의껏 욕해주는 댓글도 있더라. 다 나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글로 받아들이고 나 꼭 힘내서 살 뺄게! 다음에 볼때는 꼭 70kg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모두 고맙고 곧 새학기 시작하는데 다들 하는일 다 잘되길 바래!
마지막 추가++)일단 아침운동 나가려고 일어났다가 판에 다시 들어왔어! 댓글들 다시 쭉 읽어봤는데 의외로 성격문제라는 글이 많더라.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다시 적어. 일단 나는 입학 후에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어! 물론 그때도 살이 좀 쪘었는데. 무리에도 끼어다녔고 거의 분위기메이커? 정도라고 할수 있었는데 소위 잘나가는(?) 일진들한테는 내가 별로 안좋게 보인거 같더라고. 쟤는 눈매가 기분나쁘다. 뚱뚱해서 싫다. 더럽다. 사람이냐 같은 말을 쏟아붓고 인맥이란 인맥을 다 쓰더라고ㅋㅋ...... 왕따여도 기죽지 말라는 댓글이 있던데 딱히 움츠리고 다니는건 아니야! 그냥 쉬는시간에는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랑 떠들거나 간식 얻어먹기도 하고. 가끔은 아는 언니들이 찾아와서 놀아줘. 그때는 일진들도 뭐라 말 못하니까ㅋㅋ..... 이제 슬슬 아침운동 가야겠다. 댓글 달아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살 다 빼면 후기 남길게. 다음에는 꼭 좋은일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