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다보다 답답해서 쓴다. 미리 밝히고 가자면 난 올해 연고대 라인 어문 서성 라인 경영 붙은 사람임. 내가 공부를 그닥 잘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음.
니네 얘를 뭘 믿고 그렇게 질문하고 캡쳐하니. 졸업반 고삼도 아니고 예비 고삼이면 아직 평가원 모의도 쳐본적 없는 앤데 이런 애가 실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알면 뭘 얼마나 잘 알겠어? 글 중간중간 말도 안되는 소리도 많던만 대충 추려보면
1.5시간 이상 수면은 사치->dog소리
2.이과수학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가능->만점이나 의치한 노린다면 분명 머리도 어느정도 따라줘야 한다는 건 웬만한 이과 상위권들도 다 인정. 게다가 수능과목이 수학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
3.집에서 하지 마라-> 나 집에서 독학 반수했고 내 친구들도 독재한 애중에 연고대 간 애들 꽤 있는데? 참고로 자사고 출신.
얘들아 공부 열심히 하고싶고 조언 듣고 싶은 것도 알겠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오르비나 수만휘 합격증 인증된 명문대 언니 오빠들한테 도움을 청해.. 질문 스펙트럼도 보니까 내신관리 생기부 수능공부 등등 다양하던데 개중엔 입시 전문가라도 답해주기 어려운 질문들도 꽤 있더라. 그걸 대입 노경험인 고3짜리가 어떻게 알겠니.. 부디 입시는 너희의 미래가능성이 걸려 있는 문제인만큼 남의 말 함부로 믿지 말고 신중하길 바란다. 오지랖 미안.
(추가) 워우 씨.. 어제 보다가 답답해서 한번 썼는데 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네. 공부방법 물어보는 친구들도 많고.. 오늘 알바도 안 가니까 내가 확신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대답해주려고 노력할게. 단, 공부라는게 사람마다 수준이 다르고 하는 방식도 다 다른거니까 내 말을 너무 신봉하지도 말고. 누구 말만 믿고 따르기 보단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조언 다양하게 들어보면서 나한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가는게 맞다고 본다. 애매하게 대답해준 애들은 미안.. 내가 설령 입시전문가라도 100퍼센트 변수 없는 확신이라는 건 없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