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있는남자 뺏고싶습니다.

점심시간 |2016.01.15 13:20
조회 3,323 |추천 0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있는 남자 뺏고싶습니다.

욕심이나요

 

전문대학나와서 운좋게 좋은 대기업에 3년차 다니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대학교때 처음 남자를만나 첫연애를 시작했고

첫 연애라그런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줬습니다

전 남자친구 바람으로 1년3개월 연애를 끝내게 됬습니다.

 

소개도 많이들어오고 다른 연락도 많이 왔었지만

그때는 연애는 질리다 란 생각뿐으로

일에 미친듯이 몰두했어요 월급나오면 적금으로 다 쏟아붓고

저를 위한투자보단 그냥 저냥 지냇어요

 

같은계열사로 팀을맡아 업무를 진행한적 있었어요

5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했구요

지금은 그 업무가 끝난상태이지만요

그렇게 팀들이랑 늦게까지 야근하며 업무 진행하고,

자연스럽게 팀 전체랑 친해졌고

끝나고나면 다같이 가볍게 맥주 한잔하는식이였어요 

 

팀엔 29살 대리있었고,

5개월 같이 프로젝트하면서 개인적 1:1식 따로 만남은 단 한번도없었어요

 

무사히 프로젝트끝내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 전처럼 자기업무를 하는때

퇴근하고 나오는길에 대리가 조용하게 맥주 한잔할래요?

해서 선술집에 갔어요 5개월간 같이일하면서 많이 친해지기도 했구요

 

이런저런 회사일 말하다가

대리가

 

사실 프로젝트하기전부터 저를 봤었대요 저희 건물에 업무상 왔다가

저를 봤었다고 그때 이미지가 깨끗하고 예뻣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으면서 다른 얘기로 넘어가려했어요

이런칭찬이 낯설고 부끄럽기도해서 다른말로 돌리려했는데

 

좀더 00씨 빨리만났다면 00씨한테 고백했을꺼예요 진심으로요~ ^^

말에 당황도 많이 했습니다. 오래 얘기하면서 술도 3잔밖에 안마셨는데

무슨 헛소리인가 했어요

 

언제부터 교제했는지는 모르지만

대리에게 여자친구가 있는것도 알고있어서 더욱더 당황스러웠습니다.

빨리 자리 마무리하고 집에갔습니다.

 

짧지도 않은 5개월동안 같이 업무를하면서

일을 깔끔히 하는모습도  

말도 정말 잘통하고 관심사, 가치관이나

대화를하면 정말 재밌다 계속 대화를 이어가고싶다

괜시리 여자친구분은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고백아닌 고백에 뒤숭숭했어요

 

그뒤로 메신저나 톡으로도 연락이 자주왔었고

저녁에 간단하게 저녁식사할래요? 하면 그때마다 거절했어요

개인적인 연락은 한번도 안했어요 업무내용이 끝나면 씹거나

일하러간다고 말을 돌렸어요

밥은 단둘이 먹은적없지만

점심시간마다 저희건물에 와서는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제 책상에 올려놓고 가네요

마주치면은 제가 안먹겠다고 몇번거절한적이 있어서요

 

정말 고민많이했어요 고민할것도 없지만

그대리 고백에 받아들일까도 고민 많이 했어요

욕심도 많이 났어요

 

하지만 대리가 저를 정말 많이좋아한다면

진작에 여자친구를 정리하고 정식으로 고백을했을거고

대리에게 관심이가면서도 지금은 나를 간본다는생각이 떨쳐지지 않았어요

대리가 정리하고 온다해도

순간에 감정떄문에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소홀히 한건아닌가 란 생각도 들었구요

 

욕심낸 생각조차 했다는거에 여자친구분에게 죄송한생각뿐이네요

한달동안이였지만 진작에 딱 잘라 말했어야 했는데

뒤늦게라도 정신차리고 다시 제 자리로돌아가 그냥저냥 일에 몰두하며 지내려고합니다...

 

 

앞뒤가 안맞은 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