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팸 주간 모바일 게임 순위는 구글 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런닝맨 멤버들에 이어 가수 싸이를 홍보모델로 기용한 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기세가 매섭다. 어느덧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모두의 마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모바일 보드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사위의 신'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 안착은 정규 7집으로 컴백한 가수 싸이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캐릭터 대디 싸이를 테마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디 싸이는 단순 인기 연예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미니게임과 통행료 강화에 특화돼 전략적 활용도가 높아 캐릭터로써도 효율이 나쁘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를 기념해 유저 모두에게 캐시 재화 보석을 선물했고, 특정 미션 완료시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병행하면서 기존 유저들의 만족과 신규 유저 유입까지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순위가 급상승한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4일(목) 장비의 대격변 업데이트와 함께 신년 행운 및 깜짝 이벤트가 병행됐다.
이벤트 내용은 접속 및 특정 미션 클리어시 아이템 지급 등이다. 시간대별로 보상이 달라 유저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게임에 접속하도록 유도했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제율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실속, 스페셜, 프리미엄으로 구분돼 한정 판매되는 3가지 특별 패키지도 선보였다.
이 밖에 글로벌 캐주얼게임 '캔디크러쉬' 시리즈의 최신작 '캔디크러쉬젤리'가 국내에서 의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된 '캔디크러쉬젤리'의 국내 성적 부진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더했음에도, 전작들과 비교해 다소 어려운 난이도가 발목을 잡았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시작하지 않았기에 언제든 도약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임진모 기자 (gohnnyong@playf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