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 글쓰려고 로그인했네요
31살된 서울서 월세살구있는 여자구요
이제껏 비정규직으로 일했어요5-6년일해서
월급280정도되네요 경조사명절보너스도나오구요
비정규직이고. 젊은사람이많아요 주5일, 바쁠땐격주
스트레스는 엄청나구요.. 사장들이 장사하는사람들이라 기센사람도많고 좀,좋은말로 가족적인?분위기죠
너무질리고 슬럼프가와서 잠시 쉴려고2개월 가량 쉬는중이에요.
이제슬슬 다시 일을시작하려하는데 다시 그쪽으로 취업하기가 너무겁나요.. 자신감도많이 떨어지고
제가전공한걸로 정규직 회사도 들어갈수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경력을 좀 잘 취급안해줘요.. 뭐 장사하는곳 시장경력이라그런것같은데 암튼 40대까지도 좀 오래오래 일해야할것같아서 회사로 보고있는데 급여가너무걸리네요ㅠㅠ
같이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도있어서 이번년에 준비해서 내년초엔 가고싶은데 제가 모아놓은돈이없네요.. 뭘하며살았는지..
회사로가면 월급은적어도 년차오르면 월급도오를텐데 당장돈모으기가 힘들고.. 비정규직으로가자니 당장2년정도는 돈을모을수있다해도 애기낳으면 솔직히 나오기도 더힘들것같고..30대후반까지 일하는사람이 많이 드믈어요 간혹있긴하지만 사장들이 다30,40대가많아서 좀 나이먹고 젊은사장밑에서일하기 더 힘들고 눈치보일듯
회사로 비중을 더 두는이유가 꾸준히월급오르고 퇴직금도있고(시장쪽은 사장이 아라서 챙겨주는곳도있고 천차만별)
애기낳고도 나오기가 좀더 수월할것같거든요.. 친구가 전문대졸업하고 회사다니다가 힘들어서 시장나와서 3년정도하다가결혼하고 애기낳고 다시 회사로갔거든요.. 뭐지금은 회사를다니고있으니 나이먹고 일하기는 그래도 명함있고 직급있는 회사가 나은것 같다고하네요.. 그친구가 제가 고민하는거 알고 자기네회사 직원구한다고 얘기해줬는데 사원부터시작해야할것같아 걱정이에요.. 나이많은 사원이다보니 같은나이대 대리나..아님 사원인데 저보다 한참 어리면 다들 불편해하지않을까도 싶고..전 괜찮은데(아직안해봐서 괜찮다고 생각할는걸수도)
요즘 너무고민이 되서 한숨만 백번도 더쉬고 갠히 어찌 살아야할지 막막하고 나빼고 다 행복하고 잘사는것같고.. 빽없고 돈없고 갑자가 너무 서럽고.. 그러네요..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고민같은거 친구들한테도 속깊게 얘기안하는데 .. 오죽 제자신이 답답했으면 여기서 끄적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