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너가 생각난다.
널 본지 5년이 넘은 지금,
5년이란 시간동안 한번도 본 적 없는 너.
다른 지역이기에 쉽게 만날 수 없던 까닭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널 보게되면 내 마음이 더 커질까봐,
최대한 안보면서 내 마음 저버리려고 노력했어.
근데 잊어지긴커녕 자꾸자꾸 생각나 미치겠다.
넌 지금 뭐할까.
10시에 미술학원끝나고 집은 잘 갔을까.
너무 추운데 옷은 잘껴입고 다니나.
혹여나 감기에 걸리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쏟아지다가도
니 옆엔 든든한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한시름 놓기로해.
야, 난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누굴만나서 뭘 하든,
아무 상관없으니까 아무 걱정없이 행복해.
아파도 내가 다 아플거니까
너가 잘 지내면 난 그걸로 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