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때면 2달 조금 넘은 아기가 있네요.
요새 넘 추워서 병원 외엔 애기랑 집에만 있네요.
시댁은 5분거리. 큰집에 장남이라 제사지냄.
허리도 아픈데 쭈구려 앉아서 전부칠 생각하니
벌써부터 싫어요. 분명 애기이쁘다고 애기는 시댁에서
보시겠다하고 저랑 신랑 일시킬게 뻔히 보이네요.
신랑도 몸이 안좋아서 이번에는 안시키실듯 하고.
친정에서는 애기도 어리고 추우니 오지말라고
그러시는데 시댁은 시댁인가봅니다.
애기가 보고싶고 일시켜야하니 왔으면 하는 눈치구요.
이래서 시댁은 정이 안가나봅니다.
솔직히 당일날만 잠깐 갔다오고싶어요.
남편도 오지말라고 하는데 어머님은 당연히 와야된다
하는 눈치에요. 그래서 일단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고있네요.
명절이고 제사고 싹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하나도 안즐겁고. 명절오기 한달전부터 신경이 무지쓰이면서 너무 싫고 스트레스네요.
시댁에서 애기 봐주는것도 싫어요. 왜싫은지 모르겠는데
자꾸 애기를 맡기래요, 애낳기전엔 애안봐줄거라고. 하
면서. 애기는 빨리 낳으라고 하는게 진짜 싫었거든요,
신랑 없을때도. 불쑥찾아와서 자는 애기 깨우고 그러시.
고너무 싫어서.한번 미우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싫어요.
ㅜ애기데리고 전날가서 일은 해야겠죠?ㅜ할도리는 해야
나중에 할말은 하고 살겠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