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사회생활 2년차 직딩녀입니다.
화병나기 일보직전이라 터지더라도 현명하게 터져야 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직종을 조금 각색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직장상사 및 직장 동기와 어떻게 해결을 보아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씁니다.
일단 저희는 부서가 두가지로 나뉘어진 체계인데,
a부서 b부서라고 하겠습니다.
2015년도까지만해도 저는 a부서에서 일을하고있었고 현재 b부서로 인사이동하여 일하고있습니다.
직장동기는 2015년도까지 b부서에서 일하고있엇고, a부서로 이동할예정이었는데 사정상 4월에 이동예정입니다.
현재 저희 부서에는 직장 동기와 저 둘이서 일하고 a부서에는 행정일을 보고계시는 직장상사 한분이 계시며 이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있는 총책임자가 있습니다.
총책임자는 직장동기의 집안사정을 모두 알고 있으며 그로인해 직장동기를 안쓰럽게 여기고 많이 챙겨주는 편입니다.
거기다 최근 결혼까지 해서 업무를 많이 맡고있지 않은 상태로 주로 행정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고민인것은 직장동기의 집안사정은 모든 직원분들이 알고 있는 사정이며
그로인해 그 직장동기가 같은 급여를 받으면서 업무를 더 적게 받는것은 부당하다 생각되어지고,
결혼을 하였다고 하여 업무를 더 적게 받는 것 또한 부당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안쓰럽다는 이유하나로 행정업무를 보는것도 바쁘다는 핑계로 업무를 주지않는 점.
그리고 결혼한다하여 결혼준비 및 신혼여행으로 주말포함 9일간의 휴가까지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후 복귀하였을 때의 업무태만.
매일 표정없는 얼굴로 근무중 입벌리고 잠자기 일쑤.
정말 시도때도없이 자더군요.
그렇게 약 한달을 보낸 장본인이 다른 업무를 맡기려할땐 일이 많다며 행정업무를 방패막이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a부서에서 일하다 b부서로 넘어가면서 업무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하였으며,
비슷한 맥락이더라도 새로운 업무를 맡아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이런상황에 이전에 b부서에서 업무를 진행하던 선생님이 마무리를 못하고 간 부분에 대해
직장동기에게 물어보면항상 본인이 맡은 업무가 아니엇기 때문에 아는것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상식적으로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는 제가 더 업무를 몰라야하는데,
1년여간 B부서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현재도 진행하고있는 직원이 그 업무를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런데 총책임자는 그게 말이 되나봅니다.
매번 모르쇠로 일관하는 직장동기를 그냥 넘겨버리고 항상 업무는 제게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매번 업무분장은 직원과 함께 회의를 통해 이루어져야하는데 총책임자 혼자 독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오늘, 회의를 하면서 업무분장의 부당함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급여는 b부서에서 받는데 직장동기가 2월이면 A부서로 넘어가 행정업무를 보게 될 것이며,
제가 현재 B부서에서 행정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하고잇음에도불구하고
2월에 직장동기의 행정업무를 인수인계받아 진행하라는 업무분장이었습니다.
거기다 2월 설이지나면 저희부서로 2명의 신입직원이 들어옵니다.
2월이면 진행하는 사업도 맡고, 새로운 사업 계획에 행정업무에 또 새로운 직원 업무인수인계까지..
모두 제 업무라고 얘길하시길래 너무 많고 말이되질않는다 라고 항의를 해보았으나 묵살당했습니다.
허나, 그 과정에서 본인은 본인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였는데
직장동기는 저희앞에선 일못한다 그렇게 업무 분장이되어선 안된다하던 그 직장동기는.
회의시간동안 입도 뻥긋 안하더군요.
네. 저만 혼자 노발대발 펄쩍뛰는 미친년이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너무 화가나서 왜 아무도 말한마디하지않았냐,
다들 업무분장이 부당하다 생각하지않았냐 나는 너무 화가났다.
라고 얘기를하며 직장동기에게 2월부터 a부서에가서 일하는게 괜찮으거냐 물었습니다.
대답을 얼버무리며 다른 말로 돌리더군요.
그걸 지켜보던 a부서 직장상사가 재차물엇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행정업무 다 마무리하고 A부서로 이동해서 행정업무를 바로 볼 수 있겠냐고..
밥만 묵묵히 먹으며 대답하지 않더군요.
식사 후 a부서 직장상사가 다시 말했습니다.
오후에 총책임자께서 다시 말씀하실것같으니 그땐 본인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라고,
저도 말좀 하라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하라고 아무말안하면 Ok한줄안다고.
그 말에 대한 대답 또한 듣지 못했습니다.
그게 오늘 제 1차 빡침이었습니다.
그리고,제 성격이 워낙 불같고 일처리 답답하게 하는 꼴도 못보고
답답한거자체에 속터져 죽을것같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직장동기는 정말 지극히 개인주의적이며 본인이 맡은 업무만 진행하고,
같은 부서에서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에 대해선 무관심입니다.
그뿐이면 그런갑다 할 수 있는데,
본인 입으로 매번 대충대충하면 된다고 하면서 정말 일처리를 대충합니다.
그래서 두번 세번 수정해야하는일이 매번 발생하며,
본인이 해내지 못한일때문에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것도 허다합니다.
실제로 작년 b부서 직원들 업무 스타일이 서로 소통하지않고
개인주의적인성향이 강하신분들이라 함께 공유해야하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소통하지않고,
저희가 부서가 나뉘어져잇지만 전화는 함께 사용하고잇고
업무가 많이 공유되어야하는데 저희업무전화를 직장동기가 받고 전달해주지않은 일도 빈번했으며,
자리 부재시 본인 업무에 대한 일처리가 있을 때 인수인계를 해놓지 않은채 자리를 비워 업무에 차질이 생기게 하는일도 빈번했습니다.
b부서 직원이 2명이었는데 서로 소통을 안하고,
a부서인 저희와도 소통을 안하고
총책임자와도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작년 b부서가 해내지못한 일 뒷처리를 저희부서 직원들이 함께하거나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본인이 맡은 업무만 잘하면 다행인것을
본인 업무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올해도 역시 예산 점검을 하면 계산착오가 많이 일어나 수정을 계속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 업무를 하기에도 부족한 와중에
직장동기의 업무까지 확인해야하는 상황이엇고,
현재 a부서의 직원부족으로인해 A부서의 업무까지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직장동기 및 a부서의 직장상사는 현재 행정업무를 보느라 바쁘기 때문에 사업을 진행할 사람이 없어서였습니다.
1차 빡침이 서서히 가시고 진정하여 업무에 집중할때쯤
b부서에서 그만둔 직원이 처리하지 못한 업무가 있어
그 업무를 다시 재 점검하여 정리해야하는 업무가 생겼는데,
그 업무를 총책임자가 누구에게 시켜야할지 모든 직원 앞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 업무는 행정서류 미비 업무였는데,
총책임자가 a부서 직장상사에게 이것을 할것인지 아니면 제게 맡길것인지 그 상사에게 묻더군요.
그러더니 제게 그 업무를 맡아서 마무리 지으라고 하길래
제가 그 업무는 직장동기가 해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지금 그 직장동기는 예산을 잘못짜서 수정해야되기때문에 바쁘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업무, 예산 수정하는데 10분도 안걸리는 업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수정하면 되지않냐고 방법까지 제시했던 업무였구요.
행정서류니까 직장동기가 해야된다고 한번 더 말을 했더니,
직장동기가 자기가 그 업무를 맡아진행하지않앗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더군요.
결국 총책임자가 제게 그 업무를 맡아 진행하라며 설명해주더군요
너무 화가 나고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같은 급여 받으면서 일하는데, 누구는 매번 행정업무를 봐야되기때문에
다른 업무는 맡지 못한다하고 정작 행정업무이니
본인이 맡아야하는거 아니냐 했을 땐 자기가 진행한 사업이 아니기때문에 못한다하는 그 태도가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내일 총책임자가 없을 때 한판 붙으려고 합니다.
b부서로 이동하면서 느낀건데, 나는 작년에 다른부서업무를 진행해서 여기에 넘어오게 된거고
동기는 작년부터 이곳에서 업무를 진행했는데,
왜 매번 물으면 본인이 진행한게 아니라며 모르쇠로 일관하는지
그게 맞는 행동인지 물을것이고
사람이 말을 하는데 대꾸도 안하고 본인이 맡아야할 업무도 본인 업무가 아니라며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물을 예정인데
제가 지금은 이렇게 글로 쓰니 흥분하지 않은 채로 쓰는데,화가나면 정말 막말도 서슴치않고 욕도 할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밥먹기 전 A부서 직장상사께도
기분이 뭐같아서 밥을 못먹겠다는 말까지 할정도로 막말을 합니다.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그 친구의 잘못을 꼬집어줄 수 있을까요?
정말 화가나서 이대로 사직서를 써야하나 싶을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는 직설적인 표현도 잘하고
업무처리에 있어서 답답한 일처리를 굉장히 싫어해서
B부서 직원들에게 싫은소리를 잘했었습니다
특히 작년말 부서이동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떄 직장동기와 함께 일하는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정확히 한 바가 있는데,
그때 총책임자께서 제게 직장동기는 본인에게는 나와 함께 일하는게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싫다고 싫다고 하는게오히려 내가 나쁘게 보인답니다.
거기다 그 직장동기가 위축되어있는것같아 더 안쓰럽다는 말까지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제가 정말 사회생활을 못하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 총책임자 그리고 직장동기만빼면 다른 직원분들 및 상사와 관계도 원만히하고
그만두고 나가신 직원분들이랑도 가끔씩 만나서 밥먹고 이전 직장 직원분들과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만나고
원만히 잘 지내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때면 참 의문이듭니다.
뭐 직장동기가 여우과는 맞구요 ㅋㅋㅋㅋㅋ저는 걍 곰과이긴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직장동기가 저한테 피해만 안주면 근갑다하고
넘어갈수있는데 피해가 이만저만이아니네요 ㅋㅋㅋㅋ
제가 내일 그 동기에게 일단 지르긴 지를건데,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고민이구요
앞으로 총책임자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좀 알려주세요
일단 오늘 퇴근하는길에 총책임자한테 연락와서 오늘 기분안좋은일이있었냐,
기분이안좋아보여서 걱정됬는데그래도 퇴근할때 예의바르게 인사하고가서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무슨일이있었던거같다직장동기랑 무슨일이있었냐 묻는 전화왔길래
속으로는 다말하고싶었지만 오늘 느껴본 바로는
저도 직장동기처럼 총책임자앞에서 아무말 안해야겠다 생각이들어서
아니다 그냥 요근래 갑자기 업무가 많이 늘어서 스트레스받아서 그랬던것 같다.
아무일없다 괜찮다 하고 넘겼거든요.
어떻게 ㅎㅐ야될까요?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정말 머리아파 죽겠네요. 화가나면 우는 스타일이라,,,
퇴근하는길에 화가나서 바보같이 눈물도 흘렸네요. 하..